책임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 PCRM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좋은 정보입니다.
스트레스 받으세요?
스트레스를 받노라면 우리는 마카로니, 치즈, 피자, 아이스크림과 같은 음식을 먹음으로서 안정과 위안을 찾으려고 하지요. 하지만 역설적으로 고지방 식품은 대체로 최악의 선택이 되는 데 그 이유는 이런 식품들이 우리 몸을 더 고단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감당하는 능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혈압을 올리고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올리고, 동맥들을 사정없이 파괴하여 심장 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요. 그렇다면 가장 좋은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저지방, 고 섬유질의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에 충분한 양의 과일과 채소를 곁들이는 식사를 해보세요. 이런 음식들은 에너지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몸을 보듬어 줄 뿐 아니라 우리의 면역계를 충전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들을 제공하여 줍니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줄이는 식단과 악화시키는 음식들의 가이드라인을 알려드립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음식들
고 섬유질의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
과학자들에 따르면 탄수화물이 뇌에서 우리의 신체를 더 편안하게 해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serotonin을 더 많이 분비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많은 양의 탄수화물은 저녁 늦게 폭식이나 폭음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지요. 건강한 식단의 예로는 군고구마, 야채스프, 쌀과 야채로 만든 전을 들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질병에 대처하는 인체의 능력을 약하게 만듭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 하며는 우리의 면역계를 보강할 수 있습니다. 도토리 묵, 당근 같은 식품은 베타카로틴 beta-carotene 항산화물질의 보고寶庫이며 감귤류는 스트레스 감소에 좋은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피해야 하는 음식들
고지방 음식
고기와 치즈와 같은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구운 음식들은 우리의 혈액을 진하게 만들어 피곤함을 느끼게 하고 축 처지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는 없애기 힘들지요. 지방 함량이 많은 단 한 끼의 식사로도 심장 발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생긴 수면부족을 커피, 티와 콜라로 해결하려 합니다만 카페인은 사람의 체내에 생각보다도 더 오래 남아 있어 우리의 몸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카페인을 먹지 않는다면 수면장애와 불안감을 없앨 수 있습니다.
설탕
탄수화물로서의 당분은 우리의 몸을 진정시키지요. 문제는 설탕이 단순 탄수화물인 관계로 혈액 속으로 급하게 들어가고 또 나오고 하면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런 반면에 파스타, 콩류, 숙주, 녹말 류 등은 복합 탄수화물로 우리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해줍니다.
스트레스 없이 살 수는 없고 스트레스 중에는 긍정적인 것들도 있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고 하겠습니다.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올바른 식생활을 하자는 권고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한 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지혜라고 하겠습니다.
김광호
안동병원 소아청소년 과장
경북 안동시 앙실로 11번지
054-84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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