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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7 18:58
먹는 것도 공부해야 한답니다.
 글쓴이 : 김광호
작성일 : 12-11-07 18:58 조회 : 1,945  
   http://www.kidsgethealthy.org [480]
 
먹는 것도 공부해야 한답니다.
 
 
 
지난 글에서 이어집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2]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이글의출처는
 
 
건강해진다는 것은 굳이 어려운 일일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며 자신의 몸 스스로가 즐겁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건강하고 적절한 모습의 체형을 찾도록 도와주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다음과 같은 지혜가 필요 합니다
 

 
* 아이들을 계속해서 움직이게 하기
* 좋은 음식 먹는 것을 배우기
* 신체활동을 즐겁게
* 학교급식을 현명하게
* 먹이기 전쟁이나 음식 투정 안하기
* 꾸준히 실천하기

 
 
 
좋은 음식 먹는 것을 배우기 Learning to eat well

# 고도로 가공 처리된 음식이나 empty calorie식품(빈 칼로리 식품)이라고 부르는 당분함유음료를 양을 제한하고,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의 적절한 양量( portion size)을 알려줍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에게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은 첫 이십년 동안에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육해야 하기 때문에 질이 나쁜 영양소만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지요
빈 칼로리 식품을 먹는 대신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한 식품을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과잉의 칼로리는 안 되겠지요?

# 어린이들과 어른들은 그들 앞에 놓인 접시를 비우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자신들의 몸이 알려주는 배고픔과 배부름의 사인을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어린이들은 배가 부르다면 더 이상 먹지 않아서 과식을 피해야 하지요. 만일 아이들이 더 먹으려고 든다면 다음에 배가 고플 때 먹으라고 음식을 치워주어야 합니다.
무언가를 잘했을 때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과식하게 될 뿐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아주 특별한 음식으로 생각하게 되지요.

# 아이들에게 좋은 영양소의 가치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음식이란 위안거리이거나, 친구 또는 적, 혹은 심심풀이 해소용이 아니고 건강과 체력을 위한 연료이라는 것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영양에 관한 책을 재미 있게읽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 아이들과 시장을 같이 보거나 조리를 함께 해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농장 체험을 통해서 과일이나 채소를 직접 따는 것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아주 재미있는 일이죠. 아이들과 함께 메뉴를 짜고 같이 음식을 만들어보세요. 아주 작은 아이들일 지라도 재료를 씻고, 나르거나, 조미료를 칠 수 있습니다. 이런 단순한 작업의 참여는 지속적으로 좋은 식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김광호 
안동병원 소아청소년 과장 
경북 안동시 앙실로 11번지
054-84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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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12-11-12 18:42
 
보상의의미로 흔히 간식이나 맛있는걸 많이 주기도하죠.^^
되짚어 생각해보니 저도 그랬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보니 전 애들에게 좋은 식습관을 심어주지못한 부족한 엄마 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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