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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0 13:40
샌디에 대한 준비
 글쓴이 : 김광호
작성일 : 12-11-20 13:40 조회 : 2,055  
   http://www.cdc.gov [478]
   http://www.foodsafety.gov  [647]
 
샌디에 대한 준비

이글은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 www.pcrm.org 가 미국 동부해안에 허리케인 샌디가 다가오고 있을 때 발표한 긴급 성명입니다. 매년 엄청난 태풍의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점입니다.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의 동부 해안을 격렬한 속도로 강타하려고 접근 중입니다.
이러한 상황아래서는  폭풍의 피해를 막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食原性 疾患 foodborne illness를 예방도 중요한 데, 걱정이 앞서는 시민들은 허리케인과 정전에 대비한 준비로서  육류나 유제품을 사재기 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만일 정전이 된다면 당신의 냉장고 안의 육류와 유제품은 더워지고 식중독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질병관리본부 www.cdc.gov에 따르면 음식속의 세균은 냉장하지 않는다면 두 시간 내로 크게 증식한다고 합니다.

미국식품안전정보시스템 www.foodsafety.gov
은 육류와 유제품에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이외에도 기생충이 들어있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생닭의 반 이상에서 분변(똥)으로 오염이 되어있는 데 만일 냉장고의 온도가 실내온도 정도로 오르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가족 모두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합니다.

올해 초 무렵에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는 태풍의 예상 진로였던 워싱톤 디씨를 포함한 10개의 미국 내 주요도시의 서로 다른 15개소의 식품체인의 닭을 수거하여 독립된 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결과는 샘플의 48 퍼센트에서 닭의 배설물안의 세균인 대장균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미국농무성에서는 대장균의 존재를 식품이 대변으로 오염되었다는 지표로 사용합니다.

특정한 대장균 자체는 무해할 수도 있으나 대장균이 검출된다는 조건은 인체에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기생충이 같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허리케인 샌디는 엄청난 피해를 불러올 것 입니다. 그러나 부패한 동물성 제품으로 더 큰 위험으로 당신을 밀어 넣지는 마세요.

그 대신에 물, 채소, 콩류, 통곡류 빵, 과일과 같이 냉장하거나 조리할 필요가 없는 식품들을 준비하세요.
 
 
김광호 
안동병원 소아청소년 과장 
경북 안동시 앙실로 11번지
054-84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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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12-11-20 16:33
 
정전사태에 대비하기위한 방책으로 야채나 과일도 건조보관하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급변하는 환경에 지혜로운 대처법은 꼭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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