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NEXT




 
작성일 : 11-10-20 19:59
아이들의 질병을 양질의 영양을 통해 예방하고 치료하기 Preventing and Treating Childhood Illnesses Nutritionally[1] 번역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광호 과장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1-10-20 19:59 조회 : 2,397  
Preventing and Treating Childhood Illnesses Nutritionally[1]
아이들의 질병을  양질의 영양을 통해 예방하고 치료하기

 
조엘 펼만 박사의 저서
disease proof your child 질병에 강한 당신의 아이 중의 내용입니다.


우리가 만일 먹고 싶기만 하면  어떤 것이든지 먹어 대고, 원할 때 마다 파티를 열며, 온 종일 정크 푸드와 함께 산다 해도 그 결과로 인한 후유증을 겪지 않는 다면 정말 끝내주는 세상일 것입니다. 이런 세상에서는 우리가 병에 걸려도 마법사에게 가서 약을 한 알 받아먹으면 즉시 회복이 되어서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동화 속에나 있을 법한  이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를  실제 있을 것이라고 믿는 생활 습관을 보이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자연의 법칙에는 용서가 없습니다. 삶은 인과응보의 자연 법칙에 의해 지배되고 있거든요. 우리는 우리들이 먹는 음식 그 자체이며, 우리 몸이 미래에도 건강하려면 적절한 영양분의 섭취와 함께 해로운 화학물질이나 독소에 대한 노출을 최소한도로 줄여서 우리의 몸을 올바르게 키워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은 근육통, 천식, 관절염, 대장염, 다발성 경화증, 루프스와 같은 만성 질환들로 고생을 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에 발생한 원인들로 인한 더 위험하고 괴로운 질병들도 앓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막연히 마술과도 같은 치유를 기대하기도 합니다만 동화 속의 이야기와는 달리 어린 시절의 저급한 영양의 결과로 삶은 힘들고 괴롭습니다. 아프지 않은 삶은 건강한 영향을 주는 환경아래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의 몸은 환상적인 모든 가능성을 성취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며 동화속의 이야기처럼 우리의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물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나(펄만 박사)는 의과대학의 약리학 수업 첫 시간에 교수님의 말씀을 잊지 못합니다. 

모든 藥은 毒이다 

의사의 첫 임무는 그로 인한 해악을 줄이는 것이며 약물은 생활습관과 식단의 교정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 후로 나[펄만 박사]는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생활 습관과 음식의 조절을 적용하는 의사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나[펄만] 혼자인 것만도 같았습니다. 대체의학을 하는 사람들 까지도 처방과 처치가 우선이었으니까요. 우리는 마치 ‘알약과 처방전 주도의 사회’ 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문제의 뿌리에 접근하려기보다는 마술적인 치료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의사, 동종요법사, 자연요법사, 약초사, 한의사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치료 방침에 따라서 즐겨 사용하는 약물들을 내놓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처방을 받고나면 우리의 몸이 더 건강해지면 좋으련만 실상은 이미 약해진 사람의 몸에 또 무언가 더 자극적인 것을 몸에 더해지게 되어 건강이 더 약해지곤 합니다.

건강과 관련한 많은 문제들은 사람의 몸이 스스로를 고쳐나갈 수 있도록 원인요소들을 없애주는 것으로 해결이 됩니다.
우리의 몸은 화학물질을 解毒하고, 불순물을 없애며, 결함을 치유하고, 상처를 복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치유가 가능한 최적의 조건이 제공되기 시작한다면
괄목할만하게 스스로 복구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경이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담배를 피우고 많은 양의 술을 마신다면 그예 따른 건강상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전통적인 미국인의 식단을 따른다면 동맥경화증이나 암에 걸릴 가능성 또한 큽니다.
질병은 원인이 있게 마련이고 우리들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없애야만 합니다. 질병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은 우리 몸이 침투한 병원균과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려는 노력의 표현이며 이를 통해 우리 몸의 자연 방어력이 증가됩니다. 약물은 자연에서 얻어졌건 혹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건 간에 약품학적으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증상 또한 완화시켜 줍니다.  그렇지만 이런 물질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는 것은 그 안에 있는 해로운 성분 noxious compounds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나왔건 아님 무슨 회사에서 나왔건 간에 약리적인 작용을 가지고 있는 화학 물질들은 거의 틀림없이 영양분이 거의 없으며, 이로 인해 체내에서는  깨끗한 세포가 공격받기 전에 화학물질들은  제거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치료 효과나 약의 성분을 가진 많은 물질들은 효과가 있고 때론 생명을 구하기도 하지만 우리를 더 건강하게 하지는 않으며 지나치게 오랜 기간을 사용한다면 장기적인 건강의 측면으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약이나 한약을 절대 먹지 말라는 것으로는 듣지 마세요. 약의 효능이 있는 한 독성도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답니다. you don't get something for nothing
그리고 의약품이나 한약을 먹으면서는 최상의 건강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최상의 건강을 약물을 통해서보다는 영양의 우수성과 건강한 습관을 통해서 가능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약의 효능을 가진 자연 성분이나 약품을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며 해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것들을 먹으려면 그에 해당하는 대가를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성분을 피할 수 만 있다면 그럴 가치는 충분하지요.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식물내재영양소와 같은 영양소들은 치료효과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몸의 기능을 정상화할 뿐입니다. 영양학적 우수성은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도와 질병에 대한 방어력을 증강시키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서 질병을 막아줍니다.
 
 

증상들 : 질병에 대항하는 우리 몸의 방어 전략의 표현

기침, 열, 설사와 같은 증상들은 질병의 원인을 없애고 그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고 하는 우리 몸의 자연스런 반응의 결과입니다. 증상은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려는 우리 몸의 노력이지만, 질병 자체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식중독에 걸리곤 하는데 이 때 설사는 몸에 침입한 병원체를 밖으로 내보내려는 우리 몸의 노력입니다.

이 때 약을 먹어서 설사를 멈추려는 시도를 하는 것은 위험한 세균을 더 증식하게 만들어서 혈액 내로 들어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해롭습니다. 감기와 독감과 같은 병을 앓게 되면 열,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게 되는 데 이들은 바이러스를 몸에서 없애려는 인체의 방어력의 표현인 것입니다.

발열은 뇌에서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하고 이어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일을 하는 백혈구를 더 활성하게 합니다. 기침은 폐 속에 들어있는  가래를 배출하고, 죽은 세포들을 이동시켜서 폐의 조직 안에 머무르지 못하게 합니다.

약을 먹여서 열을 떨어뜨리고 기침을 줄이다 보면 병이 오래가는 수가 많습니다. 기침 억제제나 처방 없이 구매가 가능한 약들의 경우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큰 경우가 있어 부적절한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의과대학에서 배운 바에 따르면 좋다고 하는 기침억제제는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데 기침이 억제되면 가래와 점액은 배출되지 않고 폐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폐렴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기침 억제제에는 덱스트로메토판이나 코데인이 있는 데 위약[placebo]과 비교할 때 효능 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의 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병원에서는 환자의 요구에 따라서 무분별한 항생제의 투여 또한 어려운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생제는 바이러스 질환에는 효과가 없으며 세균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만 현재 미국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항생제의 10 퍼센트 정도만이 적절하게 사용된 것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관련한 병을 앓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고, 조리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로 배고픔을 이겨낼 것을 권합니다.

의사와 약 그리고 여러 가지 처방을 멀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는 경우는 질병의 양상이 보통의 경우와는 다르거나 너무 심하거나 오래가는 경우로 제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다음 글

우수한 영양 : 전통적인 의료 그리고 보안의료에 대한 代案
Nutritional Excellence :
An Alternative To Both Conventional And Complementary Medicine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베지닥터 11-10-23 07:03
 
이영선 2011/09/27 15:40

외국저서에 강하신 김광호 과장님! 감사합니다.^^
인체의 방어력인 '자연치유력'에서 한계를 극복해보고자 하는 노력은 동양, 서양을 불문한 의학계의 같은 흐름인 것 같습니다.

"약의 효능이 있는한 독성도 있다."
"약의 성분을 가진 물질들은 효과가 있고 때론 생명을 구하기도 하지만 우리를 더 건강하게 하지는 않는다.."
" 최상의 건강은 약물을 통해서보다는 영양의 우수성과 건강한 습관을 통해서 가능하다.."

모두 주옥 같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인권 2011/09/27 18:36

우애 이리 영어를 잘하십니껴 ,섬씽 포낫씽 이 그래 해석되는 군요
대구모임에 오신다고 해서 기쁨니다
마는 아이디어 갖고오세요

흔히들 환자는 의사들이 원인을 밝혀 주기를 고대하나 정작 그원인이 음식에 있다하면 시쿤둥해요
좋은 방법없나요~~
 
   
 

서울 서초구 잠원동 76-5 금정빌딩 301호. TEL:070-8876-6988. MAIL:intertrot@gmail.com
Copyright ⓒ vegedocto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