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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금연할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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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 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 PCRM]의 공식적인 발표입니다.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 [physician's committee of responsible medicine PCRM]은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청 FDA]에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담배독성실험]을 중지할 것을 요청합니다.
수백만의 영장류, 개, 쥐들이 담배를 비롯한 연초의 해독을 실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이와 같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의 결과로는 사람에게서의 중독, 행동반응, 건강상의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FDA는 담배회사로 하여금[동물실험]을 통해서 [특정 담배 제품이 다른 것 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PCRM]은 FDA의 책임자에게 동물실험을 통한 독성실험의 지침을 없앨 것을 요청하는 15000여개의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수십년동안 많은 과학자들은 동물들에게 폐쇄된 실험실에서 강제로 흡연을 시켰지만 아직도 수천의 사람들이 흡연관련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담배는 매일 1200명 이상의 미국인 목숨을 빼앗아갑니다.
미의회는 최근 담배회사가 그들의 제품이 담배관련 질환의 위험도를 현격하게 낮추거나, 인간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증거를 입증하지 못하는 한 담배 갑에 ‘마일드’ 또는 ‘라이트’ 라는 글귀를 쓰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담배관련법안에 따라 FDA는 동물실험을 포함한 변경된 담배산업관련 초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의학연구원의 연구인 [담배제품의 위해에 관한 학술적 지침]에 따르면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방법으로 동물실험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의미 있는 추론을 방해하는 [種종 간의 내재적인 차이점]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담배회사에 소속된 과학자들은 사람에게 직접 실험한 것은 아니지만 실험실 연구로 흡연의 생물학적 영향을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독성을 줄인 담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담배회사들은 최상의 방법과 전략으로 제품을 테스트해야 합니다. 즉 담배회사는 사람에게 실제로 덜 독한 담배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동물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사람과 직접 연관성을 가지는 실험실 검사 방법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FDA는 담배회사들이 담배의 독성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효과도 없으며 낭비적인
동물을 가지고 하는 실험을 계속하는 지 여부를 주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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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인권이 있다면 살아있는 어떤 것들도 [그들만의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이를 무시한다면 그로 인한 재앙에 대한 책임도 인류의 몫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김광호
안동병원 소아청소년 과장
경북 안동시 앙실로 11번지
054-84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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