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파티를 열려고 합니다.
홍시 파티(?), 홍시 드시러 오세요! ^^
이번 주말에 홍시 번개를 할 까 합니다.
곶감 작업 중 큰일을 마무리 하여 자축하고 또 모아 놓은 홍시를 나눔 하려고요.
이번 주말이면 감을 따고 깍기를 꼬박 한 달이 되어가네요. 휴~
말랭이 곶감 작업이 앞으로 남아있긴 하지만, 한 숨 쉬어가려고요.
토요일 2시부터 ~ 일요일 까지 아무 때나 오시면 됩니다.
홍시를 배에 채워하실 분은 몸만 오면 되고요. ^^
좀 담아가시려면 포도 박스와 같은 납작한 용기를 챙겨 오시고요.
창고에 모아 논 홍시입니다.
집에도 홍시 그리고 아직도 감나무에 매달린 감도 있지요. ^^
아직 곶감 일을 끝나지 않아 대접할 형편은 못되니 함께 식사를 할 요량이면 반찬을 챙겨오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
밥, 무국, 김치는 있습니다.
너무 멀어 하룻밤 묵고 싶은 분은 침낭을 가져오시면 잠자리는 제공하겠습니다. ^^
여유분 이불이 없거든요.
통나무 황토집이지요.
좀 따뜻하진 않지만.... ^^
참고로
우리 집에서 내려다보이는 길은 지리산 둘레길입니다.
주말이면 걷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버스 대절해서 단체로 오기도 하고.
또 지리산 천왕봉 등산로까지 차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