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선 2011/04/25 12:57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사 아닌 사람도 들어 갔으면......
vegedoctor 2011/04/25 13:33 수정/삭제
일반인들도 회원으로 모시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없이 모실 수 없어, 어떻게 회원으로 모시고 어떤부분을 함께 공유할지 고민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5.21일 창립총회 이후에는 일반인들도 회원으로 모실 준비를 갖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창립총회는 회원이 아니어도 참석이 가능합니다.
꼭 참석해주세요!
이영선 2011/04/25 13:43 수정/삭제
오병선님, 관심 감사합니다.^^
과식이어멈 2011/04/25 12:47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의사님들만 글을 남겨야 하나요 ㅠㅠ
채식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또 아기 엄마로서 응원차 왔습니다.
근데, 궁금한것도 있습니다.
현재 모유수유중인데요...
현재는 잠시 육식을 겸하고 있습니다.
수유기와 이유식기에 채식을 해도 될까요?
장민호 2011/04/25 13:23 수정/삭제
제가 글을 가장 먼저 본 거 같아서 실력은 가장 미천하지만 댓글 남깁니다.
**
1. 글은 아무나 편하게 남기시면 됩니다. 자유게시판이잖아요~ ^^ 아무나 편하게 자유롭게...
2. 모유를 수유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몸 상태 마음상태겠죠.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좋은 모유가 생산되어 아가에게 엄청 이로움이 생길 것이고 나쁜 몸과 맘에서
생산되는 모유는 아무래도 좀 그렇겠죠? ^^
꼭 채식을 해야만 한다...이런 당위적 개념은 혈압이나 당뇨등의 질환에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편하게 드시면 될 거 같습니다.
혹시 채식만을 했을때 생기는 모유의 영향결핍등을 이야기하신다면 이 문제는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미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꼭 아셔야할 것이구요.
참고로 기회가 되시면 조엘펄먼의 " 아이를 변화시키는 두뇌음식" 이라는 책을 꼭 한번 읽어보셧으면 합니다. 아가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는데 엄청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
이영선 2011/04/25 14:05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과식이어멈님?
장민호 원장님 말씀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채식을 시도해 보세요.
저도 채식하면서 아이들 낳고 키우고 있답니다. 저의 아이들 둘은 성격은 아주 다른데 모두 태도와
집중력이 좋고 이해력이 빠릅니다..
한 녀석은 또래 보다 많이 크고 또 한 녀석은 보통 체격에 매우 활달합니다.^^ 당연히 채식만 시켰지요.
그리고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인터넷으로라도 채식하는 엄마들을 만나서 정보를 얻으시고 채식에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을 만들어 보세요.
요새는 채식식당들도 많으니까 그런데서 도움되는 정보를 얻을 수도 잇겠네요.^^
태어난지 6개월 정도 부터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새로 면역력을 키워가야 하는데 엄마의 보살핌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민간요법에는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주윗분들과 의논하시고 도움받으시면서 육아에 임하시면 되실 겁니다.
면역에도 채식이 좋지만 일단 어릴 때 부터 여러 가지 채소를 먹여서 유해한 음식들로 부터 입맛이 잘못 길들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엄마에게도 아가에게도 좀더 크면 청국장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