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채식 후 아기같은 체질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개그맨
신동엽, 가수 이효리,
탁재훈, 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고기는 아예 끊었다"며 "채식한 지 1년 반 정도됐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미선이 "채식하면 어떤 변화가 있냐"고 묻자 이효리는 "어린 아이로 돌아가는 느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효리는 "독한 화장품 바르면 바로 얼굴에 두드러기가 난다. 담배 피는 사람 많은데 가도 두드러기가 바로 올라온다"며 "아기로 돌아간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남자친구가 아기라고 부르나 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