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사진='생활의 발견' 방송 영상 캡처]
지난 16일 KBS1 '생활의 발견'에서 '암을 예방하는 주방 속 작은 습관'이 소개됐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날 방송에서는 캔이나 통조림 뚜껑을 딴 뒤 바로 음식을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는 식품 가열 중 생성된 '퓨란' 때문이다.
퓨란은 대부분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아미노산의 열분해 과정 혹은 지방을 가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해한 화학물질이다.
특히 통조림이나 캔 속에 담기는 음식은 세균 번식 우려 때문에 가열 후 식히지 않고 바로 밀봉을 하게된다. 그 과정에서 퓨란이 휘발되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식약처에서 공개한 수치에도 육류와 수산물 통조림, 커피류의 퓨란 함유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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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의 습관도 중요하다. 휘발성이 강한 퓨란은 대부분 요리 시 공기 중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가열 중인 음식 냄새를 맡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다 식지 않은 음식을 용기에 담는 것 또한 퓨란을 오래도록 남아 있게 하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일생 생활에서 퓨란에 대처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