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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글쓴이 : 이영선

작성일 : 12-04-10 18:44

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 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엊그제만 해도 텅 비어있던 나뭇가지에 어느 새 연둣빛 어린 잎들이 조롱조롱 매달려 있습니다.

기다리던 봄이 이제야 성큼 들어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벗님들 ! 이 봄 처럼, 처음 처럼 늘 새날 되시옵길 바랍니다...^^



유영재 12-04-11 12:09 불가에서는 일일시호일- 매일매일이 좋은 날 - 이고 초발심시 변정각 - 처음 마음을 발할때 정각을 이룬다 - 이라 했던가요? 어느덧 다음달 5월이면 베지닥터가 창립된지 일년이 되네요. 첫 마음 잃지 않고 잊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불가에서는 일일시호일- 매일매일이 좋은 날 - 이고 초발심시 변정각 - 처음 마음을 발할때 정각을 이룬다 - 이라 했던가요? 어느덧 다음달 5월이면 베지닥터가 창립된지 일년이 되네요. 첫 마음 잃지 않고 잊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광노 12-04-12 16:16 겸업으로 무농약 농사를 하고 있는데 겨울 만 있을 거 같더니 어느새 냉이는 꽃이펴 세어지더니 포도순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우스가 아닌 처마돌림이라고 반 하우스 식인데요. 풀하나하나 도 귀엽네요. 농사짓는게 처음 인것처럼 설레이기까지요. 겸업으로 무농약 농사를 하고 있는데 겨울 만 있을 거 같더니 어느새 냉이는 꽃이펴 세어지더니 포도순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우스가 아닌 처마돌림이라고 반 하우스 식인데요. 풀하나하나 도 귀엽네요. 농사짓는게 처음 인것처럼 설레이기까지요.



설경도 12-04-12 18:05 반 하우스 궁금하네요... 사진으로 한 번 보고싶군요...^^ 반 하우스 궁금하네요... 사진으로 한 번 보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