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포근하고,편안한 느낌을 전하는 파도와 시간이 칠을 하고.다듬은 VINTAGE DRIFTWOOD 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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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터를 잡고 돌담을 쌓고 집을 지은 저의 집 입구에 청산도의 너무나 물맛이 좋고,수량풍부한
상수도개량기덮게를 DRIFTWOOD를 이용하여 살짝 감추었습니다.
살아있어...숨을 쉬는 듯한 따스한 DRIFTWOODD판재의 나무결입니다.
DRIFTWOOD를 자귀로 파내어 예쁜꽃을 심어 놓았습니다.
추억의 함석 물통입니다.저 어릴적에는 가정에 수도가 없는 집들이 많았습니다. 공동수도에서 돈을 주고 (수도물 한지게에 5원인가?)물을 지어 나를적에 사용하던 물지게에는 이런 함석물통을 양옆에 두개 달고
물이~철렁~~철렁~~하면.비싼 돈 주고 산 수도물이 조금이라도 쏟아질까...조심..조심... 지어다 항아리에 붇고 ....
아내와 함께 정성드려 달인 "조청"을 담는 이태리에서 수입한 보르미올리.콰도르.피도 튼튼하고,4각모양으로 깨지는 유리병이 함께 나란히..
6시간의 간조시간이 끝나갈즈음에 바닷물이 밀려들어 오면...또,어디론가 떠날 DRIFTWOOD를 보면....119구조대원처럼 ...지체없이 달려가...구조합니다.
2011년 10월의 첫날 아침에는 BIBLE을 닮은 모양새의 DRIFTWOOD가....
2011년 10월의 일곱번째날에는 십자가가 선명하게 새기어진 DRIFTWOOD가 구조되어 ....BIBLE과 함께...^^
제가 보기에는...십자가가 울부짖는 사자의 목을 힘차게,제압한 형상으로 보입니다 만...?
집안가득한.DRIFTWOOD COLLECTION 입니다.
날마다.날마다...청산섬 해변은 DRIFTWOOD의 전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