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BS대전에서 채식에 꽂혔나봅니다. 물론 작가나 PD가 다르니 '기획'적으로 채식을 다루는 것 같지는 않은데, 또 연락이 왔습니다.
방송프로그램은 KBS대전에서 제작하는 '아침마당'입니다. 아침마당은 전국프로그램인데, 대전충남지역에서는 금요일만 자체제작 '아침마당'을 방송한다고 합니다.
방송일시는 7월 6일(금) 오전 8시25분입니다.
지난주 화요일(6월 12일) 이미 저녁 방송(540스튜디오)에서 현미채식에 대해 다뤘었다고 얘기하니까 살짝 당황해 하기는 했는데(현미채식을 다룬지 1달도 안돼서 다시 동일 출연자를 불러서 비슷한 내용을 방송 한다는 것에 대해 살짝 부담감을 느끼는 듯 합니다), 그래도 프로그램은 진행할 것 같습니다.
7월 6일 대전KBS '아침마당'의 주제는 '의사의 밥상'입니다.
베지닥터 회원 3명을 모시고 왜 채식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평소 즐기는 밥상은 어떤지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눌 거라 합니다. 시간은 30분 정도이고, 1부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오전 8시 25분부터 9시까지 출연하게 됩니다.
저에게 의사 섭외를 부탁해왔고, 밥상도 어렵사리 준비를 부탁하더군요. 원래 방송 출연할 때는 출연자가 그렇게 방상도 다 차려와야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대전충남지역에만 방송되다보니 대전충남지역에서 출연자를 섭외해야 한다는 게 고민입니다.
제가 그동안 대전충남지역 회원들 관리를 제대로 못해 지역모임조차 하지 못해서 전화연락해서 방송출연 제안을 하기가 조금 부담스럽니다.
해서, 우선 자원을 받고 싶습니다.
대전충남지역 회원 중 아침에 본인의 채식 경험을 얘기하면 서 더 많은 사람들이 현미채식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충남지역 회원이 아니더라도 관심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방송은 나중에 유투브 등을 통해서 다시 업로드 시킬까 합니다. 아니면 태그를 걸던가... 다른 지역에서도 볼 수 있게...
작가는 기왕이면 채식을 시작하게 된 뭔가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있는 분이면 더 좋겠다고 합니다. 가령 어떤 지병이 있었는데, 채식을 통해서 좋아졌다는 등의 얘기. 기타 채식과 관련된 에피소드
그리고 제가 채식을 한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채식을 오랫동안 하신 분이 나오시면 더 좋겠다고 합니다.
본인이 출연하기 힘드시면 추천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지금 머리 속에 떠오르는 대전충남 회원이 배한호 사무국장님과 윤성철 단국대 교수님 밖에 없습니다. (두분 다 자원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ㅋ;)
아무튼 현미밥과 채식에 대한 관심이 작년보다도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점점 더 베지닥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7월 6일 방송에 출연하실 분들이 빨리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