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인들과 들른 이국적인 티엔당 러빙헛(남성역3번)
그래도 넉넉하고 맛깔스런 요리라 배가 불렀습니다.
어떤 곳은 양도 적고 먹고 나면 더 배가 고프기도 하니 모..
카레 콩까스도 양이 적지는 않아서
나름 배가 불렀습니다.
음식이란 역시 푸짐해야 좋은 거 같네 ^^
그런데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 쌀국수
국물이 어케 맛을 낸 건지 진짜 쥑여주는구만요.
고추소스나 레몬소스는 안넣어도 국물에 이태리 고추가 이미 무척 맵더만요
주인 내외가 요리하는 주방을 보며
메뉴판에 뭔가 바뀐게 있나 살펴봅니다.
그 중 비건쌀국수에 별5개
양념 콩치킨이 요즘 이 곳의 인기메뉴라지만
주인장이 모두 맛있다고 해서 먹고 난 다음에야 알게 되서
나중을 기약하며 입맛을 다셨져. 쩝
이 곳 메뉴들 중에 팥빙수가 품절이라니.
한여름에 팥빙수가 품절인 곳도 있구나.
품절은 쇼핑몰에서도 늘 아쉬움을 남기던데...
이 곳은 한번에 손님이 몰리지 않고
계속 꾸준히 손님들이 들락날락
테이블이 테라스까지 찼는데 대기 가족이 벌써 보이네요.
케잌이나 과자들도 계속 업그레이드 된 듯
그 동안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한 모양
덕분에 눈과 입이 호사를...
이런 저런 이 곳의 변모된 모습을 보다가
쌀국수에 대한 의견을 지인들과 교환합니다.
즉각적으로 요리분석과 식재료들이 하나둘씩 봉인된 입에서 해제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