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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4 16:49
그들은 왜 메스를 버렸는가?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4-01-24 16:49 조회 : 1,421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 [637]
자연의학을 하는 의사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말기 암 환자였는데 병원치료를 거부하고 산속생활을 하면서 생활환경을 바꾸고 각종 산야초 벌효액이나 약초를 꾸준히 먹고 암이 완치됐다고 하는 예를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보다 흥미로운 것은 의사들 중에도 현대의학의 치료(항암)를 거부하고 자연의학(대체의학)을 통해 암을 완치했다는 의사들이 적지 않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암 전문의 중에도 그러한 의사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방송을 통해 사례자로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암 전문의 중에서 항암을 거부하고 자연의학을 통해 치료된 사례는 무수히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의사이면서도 왜 현대의학을 거부하고 자연의학으로 자신의 질병을 치료했으며 자연의학 이나 대체의학 혹은 통합의학자가 되었을까?
 
먼저 80년대 면역치료와 뉴스타트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상구 박사의 예를 들어 보자. 그는 중국 장춘에서 태어나 국내에서 의사면허를 받고 미국에서 의사생활을 했다. 그가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 보았지만 환자는 물론 자신의 지병인 천식, 관절염, 만성 충농증, 역류성식도염 등을 현대의학으로는 전혀 치료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의사로서 평생을 만성질병을 달고 살 생각을 하니 의사로서 자괴감과 현대의학에 대한 회의를 느껴 현대의학을 버리고 자신만의 의학을 개척한다. 그 실질적 내용은 모두가 뉴스타트라는 자연요법이다.
 
그는 면역력을 높이는 자연요법은 물론 정신적인 자세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체험한다. 당시 그는 안정적인 의사생활을 하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자연의학을 하면서 부인과 많은 갈등 끝에 이혼을 하는 아픔도 겪었다고 한다. 당시 그는 너무 말라서 영양실조로 사망했다는 설이 퍼지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 그는 자연의학계의 선구자요 거두가 되어 많은 불치병과 난치병환자들은 치료하고 있으며 그 논거가 분명하다. 그를 통해 약은 한 알도 쓰지 않고 암이 완치된 사례는 무수하다. 필자가 분석해 보면 그의 자연치유 요법은 모두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소를 많이 공급해 주고 혈액을 맑게 하여 산소전달력을 높이고 산소흡수력을 높이는 방법들이다. 그가 산소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 치유의 핵심요소는 바로 산소다. 그에 더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방법을 병행한다. 그 방법을 통해 자신의 지병도 모두 깨끗이 완치했을 뿐만 아니라 대장암 말기에서 병원치료 불가판정을 받고 삶을 포기하려 했다가 그를 만나 희망을 얻고 완치된 허종태씨는 그를 통해 새생명을 얻은 것을 감사한다고 말한다. 이 내용은 채널A ‘그때 그 사람 스페셜’ 편을 보면 다시 볼 수 있다.
 
 
다음은 국내 대체의학의 선구자인 광주 하나통합의원의 전홍준 박사다. 대체의학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를 '의성'이라고까지 말한다. 자신과 다른 의학을 했다고 무시하지 않고 바쁜 일정을 내어 기꺼이 토론도 하고 조언도 해준다. 그의 겸손함에 고개가 절로 죽여진다. 그는 역시 의학박사이면서 30여 년 간을 외과 전문의로서 수술, 항암, 방사선을 써봤지만 끊임없이 재발하자 그에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그는 80년대 중반 미국 일본 등을 다니면서 당시로서는 전혀 새로운 의학인 대체의학을 연구했다고 한다. 그는 생채식, 요로법, 풍욕, 면역요법 등으로 많은 암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그의 말에 의하면 15일이면 모든 고혈압 환자가 약 없이 완치된다고 한다. 약없이 고혈압이 잡힌다면 암에 놀라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암의 원인(=산소결핍)을 아는 사람이라면 넉넉히 알고도 남을 것이다. 필자에게 자문을 한 암 환자를 전홍준 박사에게 추천한바 정말 열흘 만에 약을 끊고도 혈압이 정상화 되었고 몸이 아주 가벼워졌다는 70대 할머니 환자가 있었다. 그는 어떤 의학이든 가리지 않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면 수용해야 하며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스스로 밝힌 바 없지만 생채식이나 요로법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체의학자가 된 것은 역시 자신이 직접 체험한 바가 한몫 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음은 경기도 광주의 김남혁 00요양병원 전문의이다. 그는 수술만을 전문으로 했던 외과 의사였다 그런데 2010년 봄 목이 붓고 목소리가 안나와 병원을 찾았는데 갑상선 저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처음엔 ‘약을 먹으면 괜잖겠지’ 했는데 잘 때마다 뒤에서 식은 땀이 나고 체중이 10Kg 이상 빠졌다고 한다. 병원에서는 악성 버킷 림프종 말기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버킷림프 암은 면역세포인 림프구에 발생하는 암으로 턱에 종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생존율이 5%라고 한다. 이 암은 면역력이 떨어져 몸에서 생성되는 암세포를 사멸시키지 못해 전신적으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백혈병과 유사한 암이다. 따라서 면역저하, 감염, 출혈로 이어져 결국 사망하는 암이다. 3개월~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그는 자기 병원을 처분하고 의사생활은 끝낼 생각을 하며 투병생활을 했다고 한다. 운동을 좋아한 의사인데도 암에 걸려 더욱 가족들에게도 더욱 큰 충격이었다고 한다. 그가 입원해 보니 유독 의사들 중에 암환자가 많았다고 말한다. 실제 의대교수가 일반인들보다 3배나 더 많이 암에 걸린다는 통계가 2011년 4월 12일자 조선일보에 게제된 바 있는 데 그의 말의 신빙성을 뒷받침한다.
 
그는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병이 점점 악화돼 부신과 간까지 암이 전이됐다고 한다.  그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두 번이나 실려 갔었고 물도 못 먹고 구토, 열, 면역력저하 등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그의 부인이 전한다. 필자가 보건대 암을 치료하는 외과 의사였지만 당시에는 암에 너무 무지했기에 많은 고생을 한 것이다. 그는 항암도 수술도 방사선도 듣지 않게 되자 늦게나마 항암을 거부하고 제 3의 방법을 찾아 나섰다고 한다.
 
그가 외과 의사로서 교과서적으로 배운 것은 수술하고 잔존 암세포 사멸 위해 항암하고 그도 불완전하여 방사선을 하다가 안되면 ‘이젠 살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마음껏 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병원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프로세스라고 말한다.
 
그는 그 후로 부터 내가 왜 암에 걸렸을까 하는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암에 걸린 이유는 바로 암에 걸리는 생활을 했음을 알고 식단을 채식으로 바꾸고 매일 운동하고 생활을 바꾼 결과 3년 만에 모든 암세포가 거짓처럼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참고로 암은 일단 정지되면 문제될 일이 거의 없다. 거의 줄어들었다면 이미 다 나은 것이다.  그가 말하는 뉴스타트란 자연식건강요법으로 Nutrition(영양) Exercise(운동) Water(물) Sunlight(햇빛) Air(공기) Rest(휴식) Trust(믿음)을 말한다. 요약하면 이 7가지는 궁극적으로 산소공급 및 전달, 흡수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이다.
 
그는 경기도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면서 환자에게 암이 죽는 병이라며 두려움과 겁을 주는 것이 아니고 환자의 입장에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희망을 주고 진정으로 용기를 북돋아준다고 한다. 그리고 스스로 늘 웃는다고 한다.
 
그와 같이 일하는 장미정 박사도 외과전문의로 난소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 후 거의 완치된 상태에서 암환자들을 수술하다가 8개월 만에 다시 암환자가 됐다고 한다. 그는 암전문의로서 항암제의 부작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항암을 4차 권유 받았지만 항암을 단호히 거부했고 김남혁 박사와 마찬가지로 뉴스타트를 시작해 5년이 지난 지금은 모든 암 지표에서 정상 판정을 받을 만큼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장 박사 역시 현대의학을 뒤로하고 자연의학을 통해 많은 난치병 환자들을 치유하고 있다.
 
다음은 부산의대 통합의학 김진목 교수다. 그는 고3때부터 건선을 앓았고 47세에는 아토피를 앓았다고 한다. 수십 년간을 연고제를 발라보았지만 치료가 안 되자 현대의학에 대한 염증과 회의를 느끼고 ‘의사 짓을 해야 하는냐 그만둬야 하는냐’ 하는 갈등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대체의학을 알고 일본의 닛시 의학을 만나 체험한지 단 일주일 만에 아토피가 깨끗이 나았다고 한다. 그리고 수술도중 환자로부터 간염이 옮아서 만성간염으로 고생을 했는데 역시 8개월 만에 항체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는 의학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가 아토피가 나은 것은 몸속의 원인물질이 제거 된 결과이고 간염이 나은 것도 그러한 생활패턴의 변화로 면역력이 높아져 간염바이러스를 스스로 퇴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논리는 아주 단순명료하며 같은 기전으로 만성 간염이 치료된 사례가 적지 않다.
 
그는 매일아침 풍욕과 자신만의 운동을 한다고 한다. 풍욕은 피부를 통해 산소를 더 공급한다. 그렇게 많은 공기를 마시면 몸속의 일산화탄소를 없애고 산소농도를 높인다. 그가 하는 붕어운동과 합장, 합척 운동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여 근육 뭉침을 막고 순환을 촉진하여 온 몸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는 운동이다. 비단 이러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이완시켜 주면 역시 순환을 촉진하여 산소공급에 도움을 준다.
 
그는 아침마다 면역주스를 갈아 마신다.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을 미리 데쳐놓고 제철과일을 넣은 후 아마씨, 들깨가루를 갈아 넣어 마신다. 그리고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효현미 미강(쌀눈)을 먹을 것을 권한다. 모든 영양소의 95%가 쌀눈에 들어 있다. 그는 현미 미강 가루로 밥을 짓고 국에도 미강을 넣어 먹는다. 그리고 밥을 오래 씹기 위해 국과 밥을 따로 먹는다는 것이다. 입에서 아밀라아제 리파아제와 같은 소화효소가 붕분히 분비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러한 식품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 불포화지방산 등이 모두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하여 산소를 잘 전달하는 인체구조를 만들어 준다.
 
김진목 박사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공가 맑은 자연환경에서 말기 암과 같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 주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그 꿈이 이루어지고 보다 많은 환자들이 희망이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
 
다음 사례는 지리산에서 귀농 농부가 된 임동규 박사다. 임박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였지만 성인에게 나타나는 많은 질병증상들이 그를 따라다녔고 현대의학에 회의를 느낀다. 그는 약으로는 병을 치유할 수 없음을 깨닫고 2005년 자신의 병원을 정리했다. 재발되는 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치유를 위한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는 약보다는 생활습관과 태도 등이 중요함을 깨닫고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 실천하는 것이 치유의 길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병원에서는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기껏해야 증상만 없앨 뿐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치료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고 의사의 작업에 흥미를 잃었다고 말한다.
 
그 역시 고혈압, 당뇨증상, 대장에의 이상으로 용종도 재거하고 지방간도 있었고 간수치도 높아지고 중년들이 갖고 있는 많은 질병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는 결국 현대의학의 휴지조각처럼 버리고(구겨진 의사면허증을 보여준다) 지리산으로 귀농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육식은 금하고 모든 식재료는 직접 키운 자연식으로 바꾸고 자연의 산야채로 음식을 바꾸었다. 그는 특히 양질을 소금을 충분히 섭취한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싱겁게 먹었는데 지금은 입맛가는 대로 넉넉히 간을 해서 먹는 다고 한다.
 
그는 현미 잡곡밥과 채소도 대부분 생채식을 한다고 한다. 그의 간식은 불린 쌀을 생으로 먹는다. 특히 껍질 채 먹을 것을 강조한다. 모든 식품은 껍질에 영양이 집중되어 있다. 그런 생활변화로 체중이 17kg이나 빠졌지만 오히려 혈액 등 모두 정상으로 되돌아왔다고 한다. 그는 인간을 치유하는 것은 자신이 공부한 현대의학이 아니라 자연치유야 말로 유일하고도 진정한 치유라고 말한다. 그는 그러한 자연치유력을 체험하고 확신을 갖고 환자들에게도 그가 직접 경험한 그러한 자연처방을 통해 치유한다. 그의 치유방법을 접한 환자들은 병원에서 아토피 치료 부작용으로 녹내장까지 겪기도 했던 젊은 아토피환자가 며칠 만에 큰 효과를 보았다고 말한다. 그는 그런 치료방법을 감추어 두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진정한 의사의 자세다.
 
그들은 어떤 공통점을 가졌는가?
 
위에 예로 든 의사들의 공통점은 ‘의사이면서 환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의사로서 자신의 질병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을 하려는 자기 사랑과 진정성 그리고 진리를 탐구하려는 자세를 가졌다는 것이다. 남들이 선호하던 의사(현대의학)이기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근본적인 치유 즉, 원인을 제거하는 생활치유 방법을 하는 자연의학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또한 의사이면서도 현대의학의 문제점을 그대로 지적하고 그 한계를 솔직하게 말하는 용기를 가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의학인 자연의학을 찾아 직접 몸으로 체험 한 후 그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도 그대로 적용시킨다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줘서 일정기간 후에는 스스로 치유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의학이고 서양에서 말하는 대체의학이며 그 뿌리는 동양의학이며 민간의학도 이 범주에 속한다.
 
그들이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질병을 치료한 내용을 요약하면,
 
첫 번째로 산소를 많이 공급받았다는 것이다. 그들이 주로 체험한 산속생활이나 나체풍욕 혹은 다양한 운동은 궁극적으로 많은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이었다. 피부를 통해 보다 많은 산소를 공급받고 몸속의 활성산소 이산화탄소와 같은 독소를 배출시켜 적혈구가 산소를 잘 운반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식단을 바꾸었다. 식단을 산성식품인 육식에서 알칼리성 식품인 채식으로 바꾸어 세포의 산화를 막고 몸속의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 순환이 잘되도록 하여 산소가 잘 전달되는 몸으로 바꾼 것이다. 물론 산성과 알칼리성이 균형이 잡히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세 번째로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운동은 산소를 많이 소모하여 많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순간혈압을 높여서 보다 많은 산소를 흡입하게 하여 암을 지연치유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독소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며 결과적으로 면역력을 높여준다.
 
네 번째는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갖고 자신이 웃고 환자를 웃기는 생활로 바꾼 것이다. 사실 의사라는 직업이 웃는 일과는 거리가 멀다. 항상 몸과 마음이 힘든 환자를 대하고 질병과 싸워야한다. 그런데도 그들은 자신도 죽음을 앞둔 환자가 되어 본 경험을 살려 웃음을 전한다. 웃음을 전하려니 자신이 웃는 긍정적인 생활자세로 바꾼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강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있는 방법이 암을 치유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했다는 것이다.
 
mbn해설자의 소개에 의하면,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도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몸 안에 100명의 의사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했다. 스위스의 유명한 의학자 파라셀수스는 ‘의술은 자연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지 의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벨평화상과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은 ‘육체의 조직은 스스로 재생 가능한 자동 보수장치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러한 진리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오보에 현혹되지 않고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유명한 의사들의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 몸은 놀라울 정도로 자연치유력을 가졌음을 알수 있다. 필자는 오래전 지인이 경운기를 끌고 가다가 경운기에 덮쳐 죽을 줄 알았는데 그가 그 무거운 경운기를 법쩍들어 올리며 빠져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야알로 괴력이었다.  우리가 어떤 치료를 받으려면 반드시 자신의 몸이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인지 아니면 치유력을 억누르거나 무력화시키는 방법인지 반드시 질문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번 잘려나간 장기는 다시 붙일 수 없고 독성물질로 망가진 건강을 회복하는 것은 이러한 자연치유력으로 회복하기에도 너무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암은 유전도 전이도 안 되는데 멀쩡한 젊은 여성들이 유방을 잘라내고 10대의 젊은 여자아이의 멀쩡한 위장을 잘라내고 담석이 재발된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담낭을 제거하는 어이없는 일들이 점차 만연하는 현실 때문이다.
 
환자나 의사나 치료와 치유의 차이를 반드시 이해하고 자연치유력(근원치유)을 무력화시키는 방법들로부터 더 이상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 여기에는 환자뿐만 아니고 그러한 시술을 하는 의사도 예외가 아니다. 의사를 비롯해 어떤직업이든 막론하고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이 36%라는 통계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환자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절대 의사가 아니다. ‘치료’는 의사가 하지만 ‘치유’는 환자 자신만이 할 수 있고 자신의 몫이다. 진정한 치유는 그 누구에게 맡길 수도 없고 그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도 안 된다. 다만 위에 언급한 의사들처럼 병에 지식이 부족한 환자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의사가 할 역할이다.
 
미국에서는 현대의학의 암 치료 실패선언 후 대체의학이 대세다. 엠디엔더슨 병원을 비롯하여 대대수의 병원이 대체의학 혹은 통합의학을 도입하여 운영한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1,000여명 이상의 의사들이 대체의학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신의 손이라고 불렸던 야야마 도시코 박사가 '암을 잘라내고 잘라내도 재발하여 메스를 던져버렸다'며 예는 아주 유명하다.
 
국내에는 아직 미미하지만 그 씨앗들이 아주 강한 생명력을 갖고 환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그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이젠 방송에서도 자세하게 다루기 시작했다. 병원에서는 암환자를 진료할 때 보통 3분정도 진료했다고 위의 한 의사는 말했다. 그런데 위에 언급한 대체의학 통합의학 혹은 자연의학 의사들은 대부분 처음 만난 환자는 한 시간 정도를 할애한다는 말을 했다. 즉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 스스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각자의 원인을 분석해 주고 방법을 알려주고 도와준다는 임동규 박사의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이러한 의사들이 스스로 암이나 난치병을 스스로 극복하고 방법을 찾아서 환자를 대하는 자세를 보면서 앞으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사례에서 소개하지 못한 많은 자연의 학자(대체의학, 통합의학, 민간의학)들과 함께 우리나라 환자들의 실질적 치유의 희망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며 사이드에서 나마 힘찬 응원을 보낸다. 그렇다고 현대의학을 통채로 부정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병의 진단이나 예방접종 심근경색이나 중풍과 같은 응급상황이나 외상과 같은 병에 대하여는 절대적이다. 그 외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현대의학의 그 명성을 익히 알고 있을 터이다.  필자가 말하려는 바는 치료와 치유는 구분해야한 다는 의미이고 질병은 치료만으로는 매우 부족하며 반드시 치유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주요 사례는 ‘mbn 천기누설 63회’ 및 채널A ‘그때 그사람 스페셜’편을 통해 다시 보기할 수 있으니 다시보기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암환자라면 자신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 윤태호(암 산소에 답이 있다/고혈압 산소가 길이다 책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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