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 건강 지키고 노화 막는다는 것은 조작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적포도주가 심혈관질환 건강과 노화에 이롭다는 과거 많은 연구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지만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해 온 전문가가 이와 연관된 데이터를 대규모로 허위로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코네티컷대학 연구팀은 익명의 제보를 받고 해당 대학 심혈관연구센터 소장 Dipak K. Das의 연구내용을 3년간 조사한 결과 145곳에서 데이터의 허위 조작이 발견됐다.
이번 조사결과 데이터 조작은 주로 western blot 수치에 집중되어 이루어졌다.
코네티컷대학측은 Dipak K. Das 연구소에 지불하려던 89만 달러의 연구비 지급을 취소하고 외부 펀딩 역시 중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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