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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7 22:36
현미밥 채식 한 지 4달,13Kg 감량 보고합니다.(펌)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2-02-17 22:36 조회 : 4,032  
   http://cafe.naver.com/ululul/94611 [709]
오늘로 현미밥 채식한 지 4달이 되었어요.
저의 신랑은 90Kg에서 77Kg이 되었어요.
덕분에 옷을 다시 사느라 바빠졌네요. 110 사이즈가 100사이즈로 줄어서 전부 새로 마련했어요.
도시락으로 현미밥을 싸가서 회사 지하식당에서 먹는데요. 이제 식당 아줌마도 방법을 물어보실 정도랍니다.
이제는 산책할 때 피곤해 하지 않고요.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오르기 좋아할 정도로 몸이 가뿐해졌어요.
대구의 황성수박사님께 진료받으러 갔었구요. 아직 10Kg정도 더 빼야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그만 빼라고 할 정도로 변했어요.
우린 계속 현미밥 채식을 할 뿐 별다르게 살 빼는 노력은 안하지요. 아 참, 효소를 함게 먹은 지 두 달이 되네요.
피부가 밝아지고 매끄러워졌고요.
처음에 조금 나오던 뾰루지도 사라졌어요.
과민성 대장증상이 사라지고 변 냄새도 없어지고 가스냄새도,톡 쏘던 몸의 체취도 사라졌어요.
소변도 맑아지고요.
그동안 옆에서 생활하는 저는 48Kg 에서 46Kg으로 2Kg이 빠졌어요.
저의 경우 체중감소보다 더 좋은 점은 두통이 사라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피곤하지 않고, 피부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지네요.
오십견도 사라졌고요. 병원에서 검사결과 전엔 골다공증이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의기소침하고 피곤에 쩔어있던 제가 좀 더 의욕적으로 변하고 있어서 감사해요.
남편이나 저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말 좋아졌어요.
다만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져서 들깨와 견과류를 잘 챙겨먹고있어요.
남편의 중증 지방간이던 간 수치는 서서히 좋아지고 있어요.이게 제일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눈빛도 맑아지고 노안이 오던 저의 눈도 보이는 것이 좀 더 잘보이는 것 같아요.
한울벗과 함께 채식을 하며 늘 힘을 얻어요. 함께 할 힘을 내게 하는 이 곳이 있어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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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12-02-22 15:34
 
와우~~축하드려요^^.
다른분들에게 좋은 경험 나누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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