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한국자연의학회’를 함께 조직·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자연의학은 세계적으로 대체의학의 주요 분야의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동료의료인들로부터 등한시 되고 있으며, 민간에서 하는 치료방법으로 오인되고 있는 경향까지 있습니다.
통합의학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우리 의료가 나가야 할 새로운 대안으로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국내의 형편은 여전히 양방과 한방으로 양분되어 밥그릇싸움을 하고 있고, 자연치유력과 자연, 천연물을 이용한 의학은 과학적인 의학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10여년전부터 선각자적인 의료인들의 시도로 국내에도 자연의학을 임상에 적용하기 시작하였지만, 적지 않은 희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자연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의료인들이 늘고 있지만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분들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또한 [대한자연치료의학회]가 2006년 12월에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자연치유력과 자연을 활용한 자연의학의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자연의학, 통합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연의학에 충실한 내용을 가지고 통합의학을 지향하며, 자연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하고 임상하는 의료인이 많이 배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칭)‘한국자연의학회’를 함께 조직하고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가칭)‘한국자연의학회’는 먼저 민족의학, 니시의학, 인산의학, 거슨요법, 동종의학, 심신의학, 에너지의학, 숲치료, 수기치료 등 자연치유력과 자연, 천연물을 이용한 의학적 방법이면 이를 다 포괄하는, 자연의학을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하는 의료인들의 조직으로, 자연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통합의학에 대한 지향을 가진 의료인 즉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로 구성하는 것으로 하였으면 합니다.
(가칭)‘한국자연의학회’ 조직·구성을 위해 먼저 준비위원회가 필요하겠습니다.
준비위원회 또한 일정한 면모가 갖추어야져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먼저 준비모임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준비모임을 제안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자연의학과 통합의학의 발전을 위해 자연의학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 준비모임 일정 및 장소
2012년 3월 18일 (일) 오후 2시
자연의원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320번지, ☎ 054-751-9688, 9788)
2012년 2월 18일
패밀리요양병원 김진목 원장, 경주자연치유센터 자연의원 원장 조병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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