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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07 10:21
베지닥터 전북 전남 광주 모임 후기
 글쓴이 : 배한호
작성일 : 11-12-07 10:21 조회 : 2,158  
   전남광주모임_111203.bmp (87.9K) [7] DATE : 2011-12-07 10:21:46
 
12월3일 오후 5시반 순천 나눌터 라는 식당에서
베지닥터 전북 전남 광주 분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전라모임에는 20여분의 베닥 회원이 있으나 연말 모임이 겹치는 터에
네분이 조촐하게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광주에서 먼걸음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신소영 한의원 원장님과 순천에서 오신 치과 진형국 원장님과
일주일전 영암의 생태공동체로 귀농하신 선현주 전 사무국장님이 영암에서 달려 와주셔서
더욱 뜻 깊은 모임이 되었습니다
 
신소영 원장님은 한의원에서도 환자분들께 적극적으로 채식을 권하시는 채식5년차의 열심 채식인으로
좋은 경험과 귀한 말씀을 주셨구요
진형국 원장님께서는 지방간의 진단으로 음식도 조절하지만 복싱등의 화끈한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으신터라
운동의 중요성을 설파하시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선현주 원장님은 대구세미나의 소식을 전해주시며
채식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겨주셔서  모두 도움을 받았습니다
 
채식인의 만남은 즐겁습니다
이제 전라모임이 시작되었으니
다음에는 광주쯤에서 학회처럼 모임을 갖고
뵙지 못한 베지닥터 회원들과 일빈인들까지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베지닥터 전라모임이었습니다
 
이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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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도 11-12-07 13:12
 
이우정 신소영 진형국 선현주원장님...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전남북 광주 전주지방의 베지닥터가 무럭무럭 활성화 되길 기원합니다!!
배한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하태요 11-12-07 13:16
 
그 쪽에서도 모임이 있었군요. 첫 모임이던가요?
많은 발전 기원합니다~^^
이영선 11-12-07 15:49
 
반가운 소식이네요.^^
전남.광주 모임 축하드리고 많은 발전 기원하겠습니다.
유영재 11-12-07 16:54
 
배한호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신소영 원장님,진형국 원장님 감사합니다.
이제 바야흐로 광주 전남지부가 탄생하기 직전이군요 ~^^ 창립 총회부터
지금까지 고생하신 이 우정 원장님의 신실한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내년을 기대하겠습니다 !!!
신소영 11-12-08 13:18
 
뒷북의 달인 아니랄까 봐 번번이 답글을 늦게 드리게 되네요.
선현주 원장님께선 영암까지의 초행길을 수월하게 도착하셨는지 궁금했답니다.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고
보다 많은 분들을 뵙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기약하는 '다음'이 있으니 준비하고 기다리면 될 것이니 약간의 서운함마저 소중하네요.

이우정 원장님께서 선물해주신 책을 짬짬이 아주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챨리 채플린과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며
'채식만이 답이다'를 전도(?)함에 있어 고려해야할 것들 중
상대가 강요성을 느끼지 않도록,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먼저 그들의 입장이 되어 보고  , 그들의 말을 경청하며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는
방법들을 궁리하고 찾아 익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소견을 밝힙니다.

<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서는 상호 간의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가령 클레온님이 친구의 밥 먹는 습관을 보기 좋게 고쳐주고 싶다면, "너는 왜 그렇게 시끄럽게 정신없이 밥을 먹는거니?"라고 대놓고 말하기보단 친구의 밥 먹는 습관을 흉내 내며 보여준다면 웃음을 유발할 수 있겠죠.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좋은 의도로 조언하려고 하는 걸 알면서도 직접적으로 손가락을 들이대면 본능적으로 방어하려 합니다. 일단 거부하고 보는 거죠. 그러면서 "너나 잘해!" 하고 맞받아치게 됩니다. 좋게 얘기해도 다 알아 듣는 게 인간입니다. 이성적 존재이기 때문이죠. 허나 감정을 건드리게 되면 이성적으론 받아들여도 감정적으론 밀쳐내게 됩니다.>

내가 무엇을 아는지 또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도 어렵고
모르는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도 어렵거니와
아는 것(좋은 것)을 누군가와 공유하기를(누군가를 가르치려거나 바꾸려하는 게 아니라)
잘 하는 것은 더욱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정인권 11-12-10 15:41
 
신 샘 매우 훌륭한 코맨트 임더    이 우정샘도 잘있는지 궁금하군요  물론 열씨미 수련하시는 분이라
그리하겟지만  그라고 댓글  잘 달아주시는 장민호샘은 와 빠졌는교    그날 대구서  몹시 수고하셧습니다  눈에도 안뛰고 표시도 안나는  일들을  기쁘게 하심에  다시 봤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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