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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2 02:02
[7.24] 베지닥터 부산시민 대상 건강강좌 개최
 글쓴이 : 베지닥터
작성일 : 11-08-12 02:02 조회 : 2,113  

 
베지닥터 부산시민 대상 건강강좌 개최
 
부산 울산 경남 지부 결성식도 함께 열려
 

베지닥터가 7월 24일 부산 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온 종합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베지닥터는 지난 5월 21일 의료계와 언론 및 국민의 관심 속에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치렀다.

이후 높아진 채식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베지닥터는 다양한 실천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중 중점을 두는 것이 바로 교육분야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강좌 활성화를 통해 채식을 기본으로 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보급 시키자는 베지닥터의 목표에 맞춰 시행되는 첫 지역강연회다.

'건강 음식 질병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는 베지닥터 회원인 이덕희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와 이의철 대전 선병원 산업의학센터가 강연자로 나섰다. 

두 강연자는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암과 순환기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기 위한 기본적인 이론을 소개했다.

최근 저탄수화물, 고댄백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다이어트는 철저하게 기본수칙을 지키면 일시적으로 체중감량의 효과를 볼 수는 있다. 하지만 과도한 단백질(특히 동물성 단백질) 섭취로 뼈의 칼슘을 녹여 소변으로 배설시켜 골다공증 및 요로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식이섬유 섭취 부족으로 변비 등의 부작용도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생 이런 식단을 고수하면 뇌 심혈관질환과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강연에서는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고, 전체 사망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암과 순환기계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 원리와 기본 규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강연 외에도 베지닥터 부산 울산 경남지역 지부 결성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부산지역대표로 이영선 목인치과 원장이 선출되었다.

부산 울산 경남지부는 전국 최초로 출범되는 베지닥터 지역조직이다. 베지닥터는 앞으로 지부를 통해 지역회원의 결속을 다지고, 다양한 학술교류 및 시민대상 교육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한울벗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큰 도움을 주었다. 자원봉사자 김민실 부산 러빙헛 해운대점 대표는 준비위원장역할을 맡아 행사 전반의 기획 진행을 총괄하였다. 

베지닥터는 채식과 올바른 생활습관의 보급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나아가 환경보호와 생명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고 진작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현재 260여명의 의사 치의사 한의사들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생한 강연현장 보러가기. 클릭!
 
http://www.vegedoctor.com/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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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호 11-08-12 02:06
 
행사 치르시느라고 고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산 지역 대표가 되신 이영선 원장님 감축드립니다.
     
이영선 11-08-12 02:08
 
아이고 부끄럽습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가야 할지...^^
다른 원장님들께서 먼저 중요한 직책들을 맡으셔서 남은 지역대표를 저보고 열심히 해보라고 맡겨주신 것 같습니다. 채식의료의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배한호 원장님, 감사합니다.^^
이영선 11-08-12 02:09
 
행사개요와 후기를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멀리까지 오셔서 진심을 담아 멋지게 격려사 해주신 유영재 상임대표님, 일찍 오셔서 이것저것 챙겨주신 선현주 사무국장님, 개회사도 해주시고 감동적인 연주와 영상으로 강연의 품격을 높여주신 김진목 공동대표님, 그리고 인기짱 두 분 이의철 과장님, 이덕희 교수님을 비롯하여 아낌없이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베지닥터 모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바쁜 와중에 부산까지 와서 인터뷰하고 정성스레 베지닥터 신문 만들어주신 노보라 총무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한울벗 회원들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고 함께해주셨습니다.
축사를 해주신 식생활교육 네트워크 공동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식생활교육 네트워크는 ,
"목요일은 고기없는 날
주 1일 채식이 사람과 지구를 살립니다."의 기치를 내걸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켐페인을 벌이고있는 전국규모의 시민단체로서 고용석 공동대표님께서 흔쾌히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한 끼 채식했을 때 나무를 몇 그루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木)요일에 채식을 한다는 건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 하루 채식을 한다면 어떤 요일이 좋을까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건강을 위해 하루 채식만으로 될까요? 일단 시작이 반이니까...^^)
이번 행사를 도와주신 분들을 일일이 열거할 순 없지만 함께하는 동안 인사로 대신할 수 없는 보람과 감동이 이미 충만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함께 손잡고 작은 노력들을 보태고 또 보태어 큰 산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오며 저의 감사의 마음과 사랑을 함께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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