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베지닥터 모임은 역시 톡톡튀는 재미가 넘쳤습니다 :)
바쁘신 중에도, 먼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여러 선생님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모임은 김우상 선생님, 이신 선생님, 김나영 선생님, 멀리 대전에서 부터 오신 이의철 선생님,
선현주 사무국장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
자세한 소감은 참여원장님께서 댓글로 마져 달아주신다고 하셨으니,
댓글을 주목해주세요^^/
<취 임 공 고>
영베지닥터의 히로인 청춘의원 이신 원장님(사진 좌)께서
영베지닥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셨습니다^^!
이신 회장님께서는
"채식을 좋아하는 의사들이 모이는 즐거운 모임을 만들어보겠다"라고 하시며
2달의 한번 혹은 분기별로 모임을 주최하시겠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든든한 이신 원장님의 영도하에 즐거운 영베지닥터의 미래!
모두 기대되시죠^^?
지난 5월 베지닥터 창립총회 신문에 영베지닥터 관련 글을
이신 원장님께서 기고해주기도 하셨습니다.
어쩌면 이신 원장님의 회장추대는
이때부터 이미 예견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고문은 아래 옮겨보았습니다>
<5.21 창립총회 신문에 실린 이신원장님의 글>
한 줄기 햇살 같은 영베지닥터
이신 서울 청춘의원 원장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2030 ‘영베지닥터’ 이신입니다. 채식인으로서 집에서는 애들과 마누라에겐 잔소리꾼 왕따, 병원에서는 회식 때마다 직원들에게 화성인 취급을 받아오다가, 지난 4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베지닥터 기사를 보고 정말 오랜 장마 기간에 만나는 한 줄기 햇살을 맞은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이젠 회식할 때 남들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술안주 시킬 때도 구시렁거리지 않아도 되는 모임이 생겼구나! 다른 회원님들도 비슷한 감회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저에게 5월 7일 영베지닥터 첫 모임은 역시 저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짧은 시일 내에 증명해주더군요.
서로 가입한 시기, 동기, 관심영역들은 조금씩 달랐지만, 채식을 원하는 열정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아주 유쾌, 상쾌, 통쾌한 자리였습니다. 역시나 모임의 하이라이트인 뒤풀이의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지요. 여러분의 답답했던 채식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영베지닥터 모임. 다음 모임이 기다려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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