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오후 5시반 순천 나눌터 라는 식당에서
베지닥터 전북 전남 광주 분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전라모임에는 20여분의 베닥 회원이 있으나 연말 모임이 겹치는 터에
네분이 조촐하게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광주에서 먼걸음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신소영 한의원 원장님과 순천에서 오신 치과 진형국 원장님과
일주일전 영암의 생태공동체로 귀농하신 선현주 전 사무국장님이 영암에서 달려 와주셔서
더욱 뜻 깊은 모임이 되었습니다
신소영 원장님은 한의원에서도 환자분들께 적극적으로 채식을 권하시는 채식5년차의 열심 채식인으로
좋은 경험과 귀한 말씀을 주셨구요
진형국 원장님께서는 지방간의 진단으로 음식도 조절하지만 복싱등의 화끈한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으신터라
운동의 중요성을 설파하시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선현주 원장님은 대구세미나의 소식을 전해주시며
채식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겨주셔서 모두 도움을 받았습니다
채식인의 만남은 즐겁습니다
이제 전라모임이 시작되었으니
다음에는 광주쯤에서 학회처럼 모임을 갖고
뵙지 못한 베지닥터 회원들과 일빈인들까지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베지닥터 전라모임이었습니다
이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