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임 2011/07/10 19:18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우리 몸이 약알칼리를 유지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요.

 

3:7의 비율로 알칼리를 유지하는게 좋다는 뉴스였습니다.

그런데 완전 채식을 할 경우 산성 음식보다는 알칼리 음식을 섭취하는 양이 훨씬 많은거 같던데요 그럼 지나치게 우리 몸이 알칼리를 띠는게 아닌지요

고기를 많이 섭취해서 산성 체질이 되면 뼈에서 칼슘이 녹아 나와서 알칼리 유지하는데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그 반대로 지나치게 몸이 알칼리가 되면 우리 몸에서 산성물질이 나와서 ph를

유지하려고 하는건가요 ???

 

그리고 지나친 알칼리 유지는 몸에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산성체질이 나쁘다는건 그래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지나친 알칼리 체질에 대해서는

일반인 입장에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네요

 

선생님들께서 조언 좀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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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2011/07/14 12:32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이상임님?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요즘은 신체상태를 산성이니 알칼리성이니 이렇게 잘 나누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알칼리성을 띠고잇는 것이 좋다고 상식적으로 알고있으나 인체는 항상성에 의해 대체로 몸의 상태가 잘 유지되도록 되어있지요.

 

고전적인 이론에 의하면 육류는 신체와 혈액을 산성으로 기울게 만들고 대부분의 질병이 이러한 산성화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설탕, 흰밀가루 같은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위장병은 지나치게 알칼리성으로 기울었을 때 생긴다고 하는데 신체활동이 너무 적어도 알칼리성으로 기울게 되고 채식을 하더라도 익힌 것만 너무 많이 드셔도 혈액을

알칼리로 기울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채식을 하시면서 운동도 적당히 하시고 신선한 생채식을 곁들이시면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며 냉온욕에 관한 글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임 2011/07/14 23:00  수정/삭제

ㅎㅎㅎ 선생님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