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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6 18:09
죄송합니다. 질문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글쓴이 : 임용빈
조회 : 1,866  
1. 제가 생식과 채식을 하기위해 여러군데로 알아보는 도중
제 지인분들 중 한분이(수지침 등등 동양의학에 관해 공부하신분)이
현미는 간이 안좋은 사람한테 독이 된다던데요

제가 간이 안좋은편인데
현미를 먹어도 괜찮을까요?
혹시 잘못된 상식인가요?

2. 생식 또는 채식을 유기농으로 하려는데
인터넷으로도 구매가능한 곳이 있나요?
일에치이다 보면 직접 장보러 가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채식을 시작하려고 하기전엔 한번에 잔뜩 사왔었어요 ㅜㅜ

장민호 12-11-07 10:43
 
1. 지인분께 간에 안 좋다는 근거를 말씀해달라고 해주세요.
어디서 어떤 자료를 보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2. 각종 포털 검색창에 "유기농" 이라고 검색하면 엄청난 매장들이 나옵니다.

참고되세요~~ ^^ 좋은 날들 되시구요~~
정인권 12-11-07 15:21
 
채식 식단 짜는 것에 대한 제가 하는 방법을  한번  이야기 해 볼게요
내 방법이  전적으로 올타는 건  아니구요
답답해 하시니  그저 참고 하시라고~~

전  과거 대학병원에 근무할때  칼로리로 계산해서
탄수화물 60% 단백질25    지방  15%로 환자들 식단을 짰습니다.
그리고 개업하고 당뇨병 환자들한테 각종 음식에 대한 칼로리를 설명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10년전부터는 칼로리의 칼자도 꺼내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장수촌의 민족들은 식단구성표가 아예 없습니다.
다만 조상들이 먹던 그대로 먹습니다.
음식의 큰 원칙은 현미,과일,채소 입니다.
거기에 약간의 콩류와 견과류가 첨가될 뿐입니다.
굳이 칼로리로 따진다면 탄수화물 90%, 단백질5%, 지방5%가 맞습니다.
탄수화물은 많은 오해를 받고 있으나 가공탄수화물 말고 복합탄수화물 (가공안한 고구마,현미등)을 말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영양소와 양을 따지지 않습니다.
가공식품이 아닌 경우에는 어느정도 먹고나면 더이상 못먹어 냅니다.
화학수용체와 물리수용체가 만족 되었기 때문이죠.
제철에 나오는 과일, 채소,현미를 적당히 배부르게 먹으면 그만입니다.
그외 음식에 짜다리 신경쓸건 없고 고맙게 먹으면 그만입니다.
사람마다 양은 다르겠으나 저의경우에는 양이 좀 많은 편입니다.
저는 15년째 하루 두끼를 먹고 있습니다.
식사를 과일로 먼저 시작합니다.
사과하나 귤두개 감하나 면 이계절에는 적당하겠죠.
현미밥 한그릇 굉장히 오래 씹구요.
밥이 넘어가고 나면 채소를 먹습니다.
밥따로 반찬 따로 입니다.
채소는 다양하게 한접시정도 먹습니다.
그램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상추로 치면 10개,배추3-4잎,깻잎5장 정도 고구마반개 그외 각종 나물반찬 반공기정도 약 50-100g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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