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식단 짜는 것에 대한 제가 하는 방법을 한번 이야기 해 볼게요
내 방법이 전적으로 올타는 건 아니구요
답답해 하시니 그저 참고 하시라고~~
전 과거 대학병원에 근무할때 칼로리로 계산해서
탄수화물 60% 단백질25 지방 15%로 환자들 식단을 짰습니다.
그리고 개업하고 당뇨병 환자들한테 각종 음식에 대한 칼로리를 설명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10년전부터는 칼로리의 칼자도 꺼내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장수촌의 민족들은 식단구성표가 아예 없습니다.
다만 조상들이 먹던 그대로 먹습니다.
음식의 큰 원칙은 현미,과일,채소 입니다.
거기에 약간의 콩류와 견과류가 첨가될 뿐입니다.
굳이 칼로리로 따진다면 탄수화물 90%, 단백질5%, 지방5%가 맞습니다.
탄수화물은 많은 오해를 받고 있으나 가공탄수화물 말고 복합탄수화물 (가공안한 고구마,현미등)을 말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영양소와 양을 따지지 않습니다.
가공식품이 아닌 경우에는 어느정도 먹고나면 더이상 못먹어 냅니다.
화학수용체와 물리수용체가 만족 되었기 때문이죠.
제철에 나오는 과일, 채소,현미를 적당히 배부르게 먹으면 그만입니다.
그외 음식에 짜다리 신경쓸건 없고 고맙게 먹으면 그만입니다.
사람마다 양은 다르겠으나 저의경우에는 양이 좀 많은 편입니다.
저는 15년째 하루 두끼를 먹고 있습니다.
식사를 과일로 먼저 시작합니다.
사과하나 귤두개 감하나 면 이계절에는 적당하겠죠.
현미밥 한그릇 굉장히 오래 씹구요.
밥이 넘어가고 나면 채소를 먹습니다.
밥따로 반찬 따로 입니다.
채소는 다양하게 한접시정도 먹습니다.
그램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상추로 치면 10개,배추3-4잎,깻잎5장 정도 고구마반개 그외 각종 나물반찬 반공기정도 약 50-100g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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