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만 2011/07/02 00:52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회원분중에 암전문의사 계세요?
계시다면 소세포페암환자는 대게 수명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채식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비회원이 여기다 이런 질문을 남겨도 될지 모르겠어요
이영선 2011/07/02 22:24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김종만님?
어느분이 소세포폐암진단을 받으신 모양이네요...
저희 회원 중에 암환자분들을 치료하신 경험이 많은 분이 계신 걸로 압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것 같은데 아마 곧 연락을 드릴 수 있을 겁니다. 연락처를 저희 사무국에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종만 2011/07/03 00:28 수정/삭제
전화번호 : 010-5586-2721
댓글에 남긴것 처럼 몇개월까지 살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에 찾아 보니까 항암치료 후 3개월이내에 재발하면 3-4.5개월이고 3개월이후에 재발하면 6개월이라고 나와요
또 길면 5년까지 살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인가요?
채식과 항암치료만으로 재발없이 완쾌가 가능할까요?
저의 아버지께서 폐암에 걸리셔서 그러는데 현미밥을 잘 못드세요
현미밥을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쓸데 없이 질문을 많이 한것 같네요
귀찮으시더라도 자세히 읽어 보시고 답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영선 2011/07/03 06:33 수정/삭제
김종만님..
완치를 고대하는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그렇게 이야기했다면 쉽진 않을 겁니다.
일단 사무국에서 조만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이나 내일쯤)
그리고
" 송학운 김옥경 부부의 나를 살린 자연식 밥상 "이라는 책을 참고하시길 권합니다. 요리를 따라하기가 쉽진 않지만 송학운 님도 말기암환자셨거든요.
이분의 처음 마음가짐이 완치를 기대하진 않고 투병기간이라도 채식을 하면 덜 고통스러우리라 해서 공기 좋은 곳에서 채식을하며 아내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는데 저절로 암이 없어지고 건강해지셨다고 합니다.
본인이 아니고 부모님이니 편안하게 마음을 잡숫기가 더 어려우시겠지만 여러 가지로 노력은 하시되 마음의여유를 조금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의지는 있으되 저항하지 않는 마음이 모두에게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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