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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17 09:49
아토피
 글쓴이 : 황장미
조회 : 2,462  
우리 아이는 10살의 남자아이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약해서 매달 감기를 달고 살았고, 스스로 감기와 싸워 이긴것이 8살때 부터 이였습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부터 팔 접히는 부분 등 접히는 부분은 여름에 아토피가 발생하여 가려워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15일경쯤 아이가 심하게 열이나서,

저는 열과 싸우는 것이 나쁜 병균과 싸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밤에 고열이 이틀정도 났지만 그냥 두고 보았습니다.

그이후 삼일째부터 열이 잡혔고 얼마후 얼굴부터 온몸을 긁기 시작하면서

얼굴엔 각질이 일어나고 얼마나 가려워 하는지 눈주위를 더욱 많이 긁어 다크써클이 내려온것 처럼 검붉습니다.

특히 많이 가려워하는 부위가 눈 주위와 팔 접히는 부분 그리고 귀쪽 입니다.

예전에 열나기 전까지는 얼굴은 가려워 하지 않았는데 혹시 열로 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 되어집니다.

혹시 원인과 치료방법을 아시면 알려 주십시오. 꼭 부탁드립니다.

설경도 12-12-21 18:58
 
아토피는  선천적인 유전, 다양한 화학물질의 환경적요인, 집진드기, 동물의 털, 스트레스, 음식 특히 육류, 생선, 계란, 우유를 섭취함으로써 대체로 많이 발병하게 됩니다.

그들의 과단백질과 지방들은  우리 몸 속에서 많은 대사장애를  일으키고 특히 그들속에 있는 pops 같은 환경호르몬 독소가 우리 몸의 간과 지방 속에 많이 저장됩니다.  따라서 육류, 생선, 계란, 우유를 섭취하는 식습관은 얻는 이득보다 해로운점이  더 많은 것입니다.

아토피란 이러한 독소를  피부를 통해 배출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상태를 알리는 신호로 표출된 질환인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해 매년 아토피 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가 환경적으로 pops 같은 독소들이 자동차매연, 담배, 술, 새집증후군, 의류, 화학첨가물이 많이든 가공식품, 해로운 요리방법, 주방기기, 기타등등.....
하늘, 땅, 바다 어느곳이든 피해갈 수 없을 정도로  만연해 있습니다. 이들이 인체 면역계를 교란시켜  균형이 깨지고 따라서 아토피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날로 증가한 것입니다.

이덕희 교수님께서  "결국 채식이 답이 될수 밖에 없는 이유" 1~10편 에서 말씀하신 주된 내용이 현시대의 pops 같은 환경호르몬 독소가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때문인 것입니다.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column5&wr_id=9

이들이  수질을 오염시켜서 우리 몸의 70%를 이루는  물이 결국은  세포조직을 산화시켜  면역기능은 약해지고 염증은 증가되어 아토피 피부질환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MBC 생명수의 진실 1. 2. 3부(아토피와 물과의 상관관계 추천합니다. 특히 2부)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vegan4&wr_id=121

현미채식으로 아토피가 호전되는 이유가 현미채식 속의 많은 미네랄과 섬유질이  배변을 촉진시키고  대장의 기능이 호전되면 간담기능이 더욱 활발해지고 해독이 되고 면역기능이 살아나서 아토피가 치유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저의 한의원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현미채식을 권유하여 실천하신 분 중에 6년간 아토피약을 바르고 먹었는데 호전되어 완치된 경험이 있습니다.

신우섭원장님의 현미채식으로 아토피치료사례도 같은 원리입니다.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column2&wr_id=58
설경도 12-12-21 19:00
 
한의학적으로 인체를 간 심 비 폐 신 으로 나누는데  폐란 장부적인 폐의 개념과 넓게는 폐계열의 개념으로 나눕니다.  또한 피부로 부터 내부까지는 皮, 血, 肉, 筋, 骨계열로 나누는데

간의 계열은 간, 筋, 眼, 손톱, 털, 담낭들이 속하게 되며
심의 계열은 심장, 소장, 맥, 혈관, 혀, 등으로 나뉘며
비의 계열은 비장, 췌장, 위장, 입술, 입, 살,  등으로 나누며
폐의 계열은 폐, 피부, 대장, 코, 로 나누며
신의 계열은 신장, 방광, 골(骨), 귀, 생식기 등이 귀속됩니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질환도 호흡하는 폐, 피부와 대장기능이 좋아져야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숨쉬는 폐와 피부를 통해서 먹거리를 통해서 신선한 산소와 기(氣=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회복이되므로 청정한 자연과 교감하며 최대한 자연적인 음식을 섭취해야 아토피를 비롯한 모든 병들이 호전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치는 MBC 스페셜 - 숲의 신비 피톤치드 에서 확연하게 볼 수 있으며 아토피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아래 동영상 강추합니다!!!!!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vegedoctor7&wr_id=242

아토피는 재발하게 않게 인내심을 가지고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도록 잘 타이르고 꺼진 불도 다시 보고 그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게 꾸준한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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