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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4 16:55

호중구감소증이요,

글쓴이 : 최혜미

저희 이제 18개월된 아들이 8월경 열이39도를 넘더니 40도까지찍엇엇는대요..가까운 소아과갔다가 열이 몇일동안 계속안떨어져서 대학병원에 갓습니다 병원에서 피뽑고 x레이도찍고..병명은 백혈구감소라고 하더군요ㅠ그래서 1인실병동에 격리되어서 일주일동안 입원했었습니다..입원해있는동안 저희아들은 아무곳도 못나가고 3일째되던날 수치가 0까지떨어지더라구요ㅠ검사결과 백혈구수치중 호중구감소가 너무떨어져있다구합니다..세균감염을 조심해야한다는?!
호중구수치가 너무안올라서 결국은 항생제주사를 놓았습니다(이걸맞으면일시적으로 수치를 올려준다는대 그리좋은주사는아니라고들어서ㅠ)항생제를 맞고 피검사결과 3000까지올랐습니다 그래서다음날퇴원을하고 1주후에 다시병원을갔는대 피검사결과 수치가 1400까지떨어졌더라구요 2주후 추석지나고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피검사결과 2주전보다 수치가 반이라 더떨어졌더라구요ㅠ790까지..암튼.500아래면 위험해서 다시입원해야하는대 마음이너무안좋아요ㅠ한달후에 다시병원을 가는대 ..그때는 더떨어졌을까봐 걱정이됩니다 조언좀해주세요!!어떡해하면좋아질지..또 호중구감소증엔 어떤음식이좋을지.등등 여러가지조언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이영선 13-10-14 21:39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일단 좀 특수한 경우처럼 보이구요 우선은 병원의 지시를 최대한 따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 후 아이의 건강상태가 조금 안정이 되면 체력을 좀더 보완해나가기 위한 식이요법들을 조금씩 적용해 보시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 면역과 관계된 책으로는 아보도오루 선생의 책들을 권해드릴 만합니다만 우선은 담당의사의 지시를 최대한 따르시고 평소 즐겨 먹던 음식들 중 해로운 것이 있는지 담당선생님께 자문을 먼저 구해보신 후 아보도오루의 책도 참고해 보십시오. 요즘 방사능 오염 음식들이 문제가 되고있으니 참고하시고 가공식품들이나 아이가 소화시키기 힘든 음식들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아무쪼록 침착하시고 힘내십시오. 엄마가 힘들어하면 아이도 약해질 테니 부디 의연하시구 용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이들 내부의 생명력을 믿는답니다. 아마 아드님도 거뜬히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일단 좀 특수한 경우처럼 보이구요 우선은 병원의 지시를 최대한 따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 후 아이의 건강상태가 조금 안정이 되면 체력을 좀더 보완해나가기 위한 식이요법들을 조금씩 적용해 보시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 면역과 관계된 책으로는 아보도오루 선생의 책들을 권해드릴 만합니다만 우선은 담당의사의 지시를 최대한 따르시고 평소 즐겨 먹던 음식들 중 해로운 것이 있는지 담당선생님께 자문을 먼저 구해보신 후 아보도오루의 책도 참고해 보십시오. 요즘 방사능 오염 음식들이 문제가 되고있으니 참고하시고 가공식품들이나 아이가 소화시키기 힘든 음식들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아무쪼록 침착하시고 힘내십시오. 엄마가 힘들어하면 아이도 약해질 테니 부디 의연하시구 용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이들 내부의 생명력을 믿는답니다. 아마 아드님도 거뜬히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