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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17 08:04
답변 부탁드립니다.(생채식에 대한 다이어트)
 글쓴이 : 김혜정
조회 : 3,407  
안녕하세요 ?
 
채식이 답이다 라는 책을 보고 사이트를 알게되고..여기에 글까지 쓰게 되네요..^^
 
사실 채식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생채식을 시작한지는 약 4개월 정도 지나 갑니다. 이유는 바로 다이어트 때문입니다.
 
제가 약 3년 동안 30kg 를 감량했고요, 지금 10kg 정도 남아서 하도 살이 안 빠져서 고민하다가 생채식을 배불리 먹어도 다이어트가 된다는 애기를 듣고 시작했습니다.
 
사실 완전 생채식을 약 3주 정도 하니깐 5kg가 빠지더라구요..
그러더니..중간중간 일주일에 1~ 2회 치킨, 떡볶이, 빵을 폭식을 한 지가 4개월 정도 요요가 8kg 정도 왔습니다.
 
다시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한 지 일주일 정도 됐고요, 약 3kg 정도 감량을 했습니다.
 
참.. 제 식단을 말씀드려야 겠네요..
 
아침 - 제철과일 2종류 이상 완전 배부르게 , 견과류 (생)
점심 - 케일 10장 , 현미 불린것 생으로 10 숟가락 , 견과류 , 콜라비 혹은 고구마
저녁 - 제철과일 2종류 이상 완전 배 터지게...
 
생채식이 맞는건지..아니면 현미채식 (화식) 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에게..정확한..답변 좀 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설경도 12-04-19 08:04
 
김혜정님...안녕하세요?

우선 거식증이나 폭식증으로 신체균형이 깨지질않게 유의하시구요.
(예를들자면 본인께서 기술하신내용 중에...그러더니..중간중간 일주일에 1~ 2회 치킨, 떡볶이, 빵을 폭식을 한 지가 4개월 정도 요요가 8kg 정도 왔습니다.)

아래링크참고하시고...
http://vegedoctor.com/vegedoctor/bbs/board.php?bo_table=vegan5&wr_id=187

식단으로 보아서 과일야채라도.... 완전 배 터지게... 이라면 과식이됩니다.
이는 식습관으로 보아집니다.

약간 아쉽다 할 정도때 밥숫갈을 놓아야 (8부정도) 됩니다.
뱃속이 꽉차면 소화활동및 전신 대사활동이 둔해져서 식권증이 올 수 있고

백혈구의 면역기능이 떨어집니다. 백혈구의 대식세포가 소화에 이용되어 외부면역기능에 사용이 부족해 집니다.

마치 지하철에 사람이 꽉차면 꼼짝달싹못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몸이 냉체질인 경우는 에너지대사가 잘 안되어 생채식의 효율적 흡수가 잘 안될 수도 있지만  날씨가 덥거나  그렇지 않다면 무방합니다.

이 부분은 아래 생채식에 대한 질문답을 참고하십시오...^^
http://vegedoctor.com/vegedoctor/bbs/board.php?bo_table=question2&wr_id=422

저녁에는 제철과일에만 비중을 두지마시고 채소를 곁들여 단맛과 쓴맛의 조화를 이루셔야 합니다.
단맛에 익숙해진 습관을 차츰 쓴맛의 비중을 늘여야 비만, 당뇨, 각종 대사기능이 좋아집니다.

옛부터 몸에 좋은것은 쓰다고 했지요...^^
김혜정 12-04-19 13:29
 
감사합니다.~~~^^
사실 요즘 다이어트로 인해 너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생채식을 시작한 후로 손이 너무 노랗게 변했어요.. 사람들이 귤 먹지 말라고 할 정도로요..
그래서 병원가서 간, 빈혈 검사를 진행했더니 정상이라고 나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손 발을 노래요..

사실 저는 몸이 너무 차가워졌습니다. 예전에는 땀도 많이 나고 열도 많이 나고 그랬는데...너무 추워서. 올 겨울은 정말 힘들게 지냈습니다.

어제는 전철에 에어컨을 켜 놔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밤에 잘 때 보일러에 전기장판을 켜고 자야 합니다.

이상한 거 배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게 이상합니다... 뱃살은 빠지지 않고 배가 특히 아랫배가 아주 많이 나왔고요,, 스트레스 까지 받은 날에는 배가 아주 딱딱해 집니다.

생채식이 저한테 맞지 않는 걸까요?

한의원 가서 전반적으로 검사를 한 후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확인하시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 혜정 드림.
     
설경도 12-04-19 23:25
 
빈혈은 정상이나 손발이 노랗것, 추위를 타고 , 에어콘이 싫고, 아랫배가 나오고 딱딱한것은

심한 다이어트로 체격에 비해 몸을 유지시키기 위한 에너지대사가 부족해 면역기능(양기)이 약해져 있으므로

밥은 현미밥(화식)으로 심부온도(오장육부)를 높혀서 대사기능이 활발하도록 해야 될것 같습니다.

아래 김주희님 댓글처럼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http://vegedoctor.com/vegedoctor/bbs/board.php?bo_table=question2&wr_id=422
질문답의 댓글처럼 생식과 화식의 조화를 잘 이루셔야 합니다.
     
유상희 12-04-22 13:15
 
원래 과일을 많이먹고 생으로 먹게되면 몸이 차진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따뜻한물을 자주 마셔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식후 2시간이후나 식전30분정도에요..
그리고 제가 아는바로는 밤에 자기전에는 과일을 많이먹는것은 몸이 차가워진상태이기때문에 안좋다고 합니다..
김주희 12-04-19 14:42
 
지나치게 과식을 하는경우는 식단의질을 떠나서 장에 노폐물을 생성하게 되겠죠.

장은 우리몸에서 영양을 소화흡수하고 조혈을하는 아주 중요한곳 입니다.

고로 과식히시는습관을 고치시고 장이 쉴수있는 여유를 줘야합니다.

스트레스로 특히 장이 과민해지시면 배가 부풀고 딱딱해질수 있죠.

아랫배를 따끈한 돌뜸으로 자주 찜질하시고 배꼽아래 단전부위에 온열파스를
 붙이시는것도 도움이 되겠죠.
문영득 12-04-20 09:25
 
김혜정님 저도 님과 똑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저는 얼굴빛도 노랗습니다 물론 손도 그렇구요 그리고 체중이 약 8키로 정도 감량 되었는데 손발이 차갑습니다 전에 없던 증상들이지요 물론 저도 약 4개월 현미채식 중입니다 손발이 노랗게 되는것은 베타카로틴 성분 때문에 그렇다는 어떤 분의 말씀도 있습니다 혹은 현미의 어떤 성분이 노랗게 되는 것을 유발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황성수 박사님께 문의 드렸더니 "간혹 그런사람이 종종 있답니다 그러나 저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분명 그 이유가 있을건데 말입니다 그리고 현미채식을 오래한 사람들 보면 거의 다 얼굴이 약간 노란빛을 띠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점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궁금하네요...
     
설경도 12-04-20 21:29
 
안녕하세요..문영득님^^

베지닥터 홈페이지 채식가이드에 보시면 소박한밥상 1~46까지 올린 한의사입니다.
http://vegedoctor.com/vegedoctor/bbs/board.php?bo_table=vegan1

이 밥상은 한의원 탕제실 모퉁이에서 점심식사를 사진으로 올린 것입니다.
함께 근무하는 와이프와 함께 비건 7년차이며 밥상은 와이프가 차려주고 사진편집은 저가 해서 올린겁니다.

소박한 밥상의 특징은 100% 현미식만 올려져 있고  화식과 생채식이 섞여있고 요즈음은 생채식의 비중이 더 많은 편입니다.
현미밥만은 화식입니다. 와이프는 원래 피부가 흰편이고 저는 피부가 누런편인데 현미채식하고부터는(집에서는 100%  간혹 외식시는 어쩔수 없이 흰밥 먹는 수도 있고... 5% 정도 )

와이프는 원래 흰편인데 얼굴색이나 손바닥색은 변함이 없고 저의 경우는 오히려 희졌고 손바닥은
붉습니다. 채식이라도 철분이 많이든 해조류 미역, 김, 무우, 무우청등을 많이 먹어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손바닥이나 얼굴색이 누렇것은 현미와는 상관이 없다고 보고 단지 채식이라도 골고루 드시시 않은 것과 냉체질에 생식비중이 많아서 에너지및 대사 효율이 떨어지지 않았나 사료됩니다.

혹시 기생충 관계도  추측해 볼 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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