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2011/07/18 11:34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경숙 차장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지요?
'75세 소녀' 할머니 기사 보다가 베지닥터 멤버들이 떠올라서 왔습니다 ^^
20년 채식하면서 끊겼던 월경까지 시작했었다는 할머니가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셨대요.
기사로 보니 아마 50대에 채식을 시작하신 모양인데, 어떻게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장민호 2011/07/18 13:18 수정/삭제
댓글중에 두가지만 퍼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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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수희님 다른댓글보기 삭제 현미밥 채식이 답이다. 10:22|삭제신고답글 0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30 2
베스트 댓글 동정일여님 다른댓글보기 삭제
우리 할머니는 진짜 40년간 채식만 하시고 계란조차 안드시는데
자궁근종이 생겨서 드러내고 지금은 뇌경색으로 고생중이십니다
무조건적인 채식이 좋다고만 할 수는 없는거 같음 11:13|삭제신고답글 0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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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원장님들과 함께 고민해볼 문제입니다.
이영선 2011/07/18 13:50 수정/삭제
이경숙 기자님, 장민호 원장님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건강은 음식만으로 지켜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늘 먹는 음식을 소홀히 해서도 안되구요.
섭생을 바르게 하면서도 마음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양송자 할머님의
회춘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설경도 2011/07/18 15:28 수정/삭제
소녀 할머니의 월경은 확실한 검증이 필요 할 것 같고 머리가 다시 검게되거나
간혹 치아가 새로나는 불가사의한 과학적으로 해명이 되지 않는 케이스가 자주
방송으로 접하게 되더군요.
내원환자 중에 노년(70초반)에 여성호르몬을 드시어 아주 젊게 보이는 분을
자주 접하는데 그 분들은 여성호르몬을 먹고는 70초반인데도 생리를 하더군요.
과연 여성호르몬은 장단점이 있는데 자연에 순리하는 방법일까요?
채식을 해도 요리 방법이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채식에 대한 지식을 요약해 보면
가장 해로운 것
1 순위 설탕, 과식, 스트레스
2 순위 식용유로 기름을 둘러 튀기거나 굽는 것( 즉시 산화 되어 노화의 주범이다)
3순위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이다.
따라서 40년 간 채식하더라도 흰설탕, 가공식품, 스트레스, 수면부족, 과식,
음식요리방법이 옳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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