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을 하면 보통의 경우 살이 빠찔 겁니다.
육식이 칼로리가 높아 지방 축적이 더 많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채식을 한다고 살이 모두 빠지는 건 아닙니다.
태생적 채식인들(안식교인들)의 경우 통통한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칼로리양과 소비되는 양의 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성격이 예민한 사람은 살이 잘 안찌는 편이며, 채식이라도 가공식품(정제식품, 빵, 떡, 식혜, 강정 등)을 자주 먹는 사람은 적당한 활동이 없다면 찌겠지요.
살이 찌고 안 찌고는 본인의 삶의 종합적 형태에 따라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