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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4 21:33

임동규 선생님께 질문드립니다. 약물복용과 자연치유에 대해서요.(조현병)

글쓴이 : 윤태민

안녕하세요?
전립선염에 대한 답변 감사드리고 자연치유가 많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고 이번에는 조현병에 대해서 질문드릴려구요.

제가 조현병(정신분열병) 약을 한알 먹고 있습니다. 한달전에 한번 끊어봤는데요. 예전 증상이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먹고 있습니다. 증상이 환청과 환시 그리고 몸이 긴장되고 안절부절해지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화가 잘나고 이런 증상들인데요. 약을 먹으면 이 증상들이 약간은 줄어들고 편해집니다. 근데 자연치유 공부를 하다보니 약은 독이고 치료가 아니라 증상만 잡아준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약도 한번 끊어봤는데 그때 한 몇일동안은 괜찮았으니 약을 먹어도 안먹어도 치료는 안되는거니깐 증상이 심할때만 약을 복용하고 괜찮아지면 다시 안먹고 하고 싶은데 어떨는지요?

그리고 조현병 자연치유도 보통 다른 병 치유와 원리는 똑같은지 알고 싶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임동규 14-06-05 20:56 여러모로 고생이 많군요. 어떤 병도 치유원리는 같습니다. 정신질환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100% 회복될 것인지 말 것인지는 또 다른 조건이 따르지만, 그 어떤 질병도 님이 노력하는 만큼 좋아지게 되어있습니다. 약을 먹느냐 마느냐는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약이 독이긴 하지만, 독도 적절하게 쓴다면 나름 가치가 있지요. 적절하다는 관점은 님의 마음과 님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님의 삶이 더 자연적이고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몸이 지닌 치유능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자신감이 커질수록 약을 쓰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오직 님이 결정해야 합니다. 병을 잊고 지낼 수 있는 방도를 찾아보십시오. 저 같은 경우 땀을 흘리는 텃밭일이 가장 좋더군요. 햇볕을 자주 쬐시고 현미채식과 생채식을 늘려보십시오. 뇌를 활성화시켜 줄 것입니다. 일찍 주무십시오. 명상을 하시고, 자기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그리고 왜 자신에게 이런 시련이 주어졌는지 깊이 성찰해보십시오. 시련은 순간적 괴로움이지만, 그 시련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승화시킨다면 더 큰 축복과 창조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기회를 가볍게 여기지 않길 바라며 승리하시길 바랍다. 신의 가호를 함께 하길 빕니다. 여러모로 고생이 많군요. 어떤 병도 치유원리는 같습니다. 정신질환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100% 회복될 것인지 말 것인지는 또 다른 조건이 따르지만, 그 어떤 질병도 님이 노력하는 만큼 좋아지게 되어있습니다. 약을 먹느냐 마느냐는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약이 독이긴 하지만, 독도 적절하게 쓴다면 나름 가치가 있지요. 적절하다는 관점은 님의 마음과 님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님의 삶이 더 자연적이고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몸이 지닌 치유능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자신감이 커질수록 약을 쓰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오직 님이 결정해야 합니다. 병을 잊고 지낼 수 있는 방도를 찾아보십시오. 저 같은 경우 땀을 흘리는 텃밭일이 가장 좋더군요. 햇볕을 자주 쬐시고 현미채식과 생채식을 늘려보십시오. 뇌를 활성화시켜 줄 것입니다. 일찍 주무십시오. 명상을 하시고, 자기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그리고 왜 자신에게 이런 시련이 주어졌는지 깊이 성찰해보십시오. 시련은 순간적 괴로움이지만, 그 시련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승화시킨다면 더 큰 축복과 창조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기회를 가볍게 여기지 않길 바라며 승리하시길 바랍다. 신의 가호를 함께 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