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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3 18:02
 조회 :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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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키는172cm인 남자입니다.
채식을 하기 전에는 몸무게가 많이 나갈때는 73kg
조금 살이 빠졌다 싶으면 68kg을 유지하다가,
채식을 하면서 급속도로 살이 빠졌습니다.
채식을 한 지 약3년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요.
첫해에 약 10kg 빠져서 58~60kg정도 되다가 1~2년 계속 유지되었는데,
올해 초에 건강검진 결과에서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
식단에 조금 더 변화를 주고, 주 4~5일 30분정도 아침 일찍 등산을 하는데
이후부터 아주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여
현재는 55~56kg 정도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몸무게가 더 빠지지는 않을 까 걱정이 되어
질문을 드려봅니다.
체중의 변화가 정상적인 건지? 혹시 문제의 소지가 있는지요?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조금 낮고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 정상보다 높게 나온 것 말고는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현재 식단은 아주 간단히 반찬류가 2~3개 이내입니다.
아침:샐러드 <양배추 채,아몬드(7~8알),토마토(2~3개),고구마(작은것2~3개),올리브유>
점심,저녁:현미(100%),찐나물(콩나물,취나물-소금,들기름),파마늘무침(잔파,생마늘,들기름,고춧가루,소금)
몸무게에 의해 다른 큰 불편한 점(어지럼증, 무기력 등)은 현재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체중변화는 문제가 있는 건가요? 지극히 정상적인 건가요?
지금 보다 더 빠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근육이 줄어들어 근육운동이 필요한건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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