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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31 16:48
현미채식 명현현상
 글쓴이 : 박옥경
조회 : 4,640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지방에 사는 20대 청년입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현미채식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미채식을 하면 명현현상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1. 일단 동물성 식품먼저 끊고 그다음으로 백미를 현미로 전환하고.. 이렇게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면


명현현상을 약화시킬 수 있을까요?


2. 이 외에 명현현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 채식카페에 물어보니 명현현상이 없었다고도 하고.. 그러는데 이런 경우는 채식을 잘못한건가요?



지레 겁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인권 13-11-01 18:17
 
영진고등학교서  100일간  완전 채식후  여드름  아토피가  심한  학생들의 수기를  보면
한달후  없어 지기 시작해서  다 나았다
뭐 이라면서  한 보름 간은  더 심했다  이래요

짐작으로는  우리 몸의  독은  우리몸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곳에  지방등에  저장을 합니다
그게  배출 되는  식사를  하게 되면  당분간  혈중농도가  높아져  일시적으로  심해 지는게
명연  이죠
명연을  참을만  하시면  점진적  말고  바로  단박에  하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인권 13-11-01 18:31
 
명연현상은  줄일 목적 뿐이라면  즉  타켓이  명연이면  점진적  전환을  고려 할수 있겠네요
임동규 13-11-01 19:30
 
독성이 많이 쌓은 사람일수록 일시적인 명현반응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위 예처럼 아토피의 경우 피부 밖으로 독소 배출이 더 많아져 심한 것처럼 보일수 있지요.

가끔 100% 비건식을 할 경우 일번적인 명현반응으로 약간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기를 통해 철분 섭취에 길들여진 몸이 채식으로 바뀌면서 나타날 수 있는데,
고기의 철분은 강제로 우리 몸 안에 밀어넣는 반면
채식의 철분은 우리 몸이 필요할 때 끄집어 흡수한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 B12 결핍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한국사람은 김이나 청국장, 김치 등 발효식을 자주 섭취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명현현상을 줄이려면 백미는 건너뛰고 바로 현미식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햇볕 등 자연에 좀더 가까이 지내고
신체활동을 통해 근력 유지에 신경쓰는 게 중요합니다.
박옥경 13-11-03 17:35
 
두분 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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