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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3 18:00
우울증 환자의 몸의 독소를 제독하는 식단
 글쓴이 : 정구민
조회 : 1,764  
안녕하세요 지방에 사는 20대 초반의 한 청년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단식을 한다음 크게 실패해서 오히려 몸에 독소가 많이 쌓인것같습니다


현미채식을 하자마자 명현현상이 일어났습니다..변에 있는 사람들이 갑자기 다혈질로 변하면서


일자리를 구하라며 압박해오고.. 거식증도 명현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몸에 독소를 천천히 줄인다음 현미채식을 하려고 하는데..


해독하는 식이는 현미채식 외에는 방법이 없나요?


감사합니다.

임동규 14-01-15 23:43
 
해독법, 해독법 하지만,
몸의 독소를 빼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길은
독을 넣거나 쌓이는 일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핵심이지요.
그러면 내 몸이 알아서 쌓여있던 독을 빼내지요.
독을 계속 집어넣으면서 해독이 되길 바라는 일은 존재하지 않지요.
이런 평범한 진리를 외면한 다른 해독법은 없습니다.
독을 쌓는 일이란
마음의 평화가 깨진 상태이지요.
불안, 긴장, 걱정, 불만, 증오, 질투 등은 매우 큰 독이지요.
둘째, 동물성식품과 인스턴트식품, 과식, 야식, 속식 등 잘못된 섭생법
셋째, 신체활동 부족 또는 과로
넷째, 늦게 자고 잠 부족 등

이런 상황을 피하는 과정에서 해독은 저절로 이루어지고 치유는 성큼 다가오지요.
그 외 다른 길은 없습니다.
수많은 해독법이 있지만 그것은 위와 같은 상황이 전제가 되어야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요.
늘 지혜의 축복을 풍성히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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