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임 2011/06/15 00:06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현미밥과 완전 채식식단으로 20일 정도 경과한 30대 직장인입니다 ㅎ
허리사이즈가 93이었는데 20일만에 90까지 줄어서 현미채식식단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1. 그런데 궁금한 것이 동물성 단백질은 일체 섭취하지 않고 있는데요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소위 말하는 권장량이 자기 몸무게 *1 에서 활동성 정도에 따라서 다양하던데요
제가 먹는 식단을 체크해 보면 제 몸무게인 65킬로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제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좀 걱정은 되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는 것도 문제지만 적게 섭취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좀 걱정도 됩니다
2. 두번째 질문은 제가 요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트레이너가 항상 이야기하는데
닭가슴살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운동해야 근육량이 증가한다고 별도 닭가슴살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 안하면 운동해도 근육생성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들도 이런 이야기에 공감하시는지요. 과연 현미 채식을 먹으면서 근육운동시
근육량의 증가에 별 무리가 없을까요 ㅎㅎㅎ
설경도 2011/06/15 09:20 수정/삭제
이상임님...아직 젊고 직장인으로 채식하기에 장애가 많을텐데도 현미밥과 완전 채식식단으로
20일 정도하셨다니 대단히 훌륭하고 앞으로 젊은세대를 이끌어갈 모범이 되길 기대합니다!!!
똑 같은 채식이라도
나이가 젊었을 때 와 나이가 들었을 때
질병이 있을때와 없을때
생활 태도에 따라 예를 들면 술, 담배, 수면, 스트레스, 직업, 환경 등에 차이가 있고
채식이라도 음식의 선택과 요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맛은 없더라도 흰설탕, 흰밀가루, 정제염을 삼가고 식용유로 기름에 튀기고 볶은
음식들은 산화되어 활성산소를 유발하니 운동선수나 근육에 해롭다고 봅니다.
채식으로 단백질원은 콩, 두부, 견과류 특히 들깨, 참깨등에서 주로 공급 되는데 위에 열거 한 사항을
올바르게 잘 지킨다면 육식에서 만들어진 근육보다 훨씬 아름답고 멋진 근육이 될 겁니다.
또한 육식은 무엇보다도 먹이사슬에 의한 POPS 같은 환경 호르몬의 체내 축적 때문에라도 삼가해야 합니다.
유명한 채식인 운동선수로 육상선수인 칼루이스, 테니스의 나브라 틸로바 및 유명한 보디빌더
챔피언들이 많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유명한 채식인들인데 그 중에 운동선수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이상임 2011/06/16 01:04 수정/삭제
ㅎㅎㅎ 원장님 감사합니다.
조회 : 4,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