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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1 12:06
72, 83번 질문자 신경계관련해서 문의드려봅니다..
 글쓴이 : 이수연
조회 : 2,592  
선생님들께서 많은 조언의 글들을 남겨 주셔서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근본적인 몸의 상태는 변화가 없어서 현재 식품(알로에)과 맛사지(경락) 그리고 뼈고정 3가지를
격일로 조절해서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물론 몸의 상태는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은 있어요

몇일전 우연히 어떤분을 만나게 되엇는데 서로 대화를 하다보니 저와 증상이 비슷하더군요
그분도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정상판정이 나오고 주변에서는 신경성 스트레스니 마음에 안정을 가져보라는둥
여러가지 이론적으로 하시는 말들뿐이고 가족 및 주변사람들은 별관심없이 꾀병같다는 말만 하시니
1년을 방치하다가 대학병원 신경계에 가서 검진을 받았는데 신경계질환으로 판단이 나왔고 합니다.
지금은 스트로이제 인가하는 약처방 받고 계속 먹고 있다고합니다.

저보고 신경계 질환이 진행되고 있을수있다며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한다고 해서요
신경계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저는 그냥 현재 하고 시스템으로 조금씩 조금씩 몸의 신경을 풀어가고 싶은데요..
신경계 질환은 꼭 약을 먹어야하는것인지 아니면 제가 좋아하는 생명력있는 채식과 생채식단으로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아래 내용은 제가 현재 진행하고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 내용입니다.


♥  제가 현재 3가지 방법을 받고 있는 이유 (나름 고민하고 채택했어요)
1. 알로쥬스를 먹는 이유는 상체내 열을 내리기 위해서
2. 맛사지(경락)는 온몸의 경직된 근육을 풀고 특히 위장의 경직을 풀기위해서
  ( 맛사지 해주시는분이 모든 위장,대장,간,신장등등 모든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있는 상태라고 하십니다. )
3. 뼈 교정하는것은 
  경추,흉추,척추,고관절 모두 사진을 찍어봤는데 흉추가 왼쪽으로 심하게 휘어진거 발견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려서 자세가 잘못되어 휘어진거니 아무이상 없다고 하십니다.
  뼈 교정해주시는 분은 휘어진 부분이 심장,폐,소화기관과 연관이 있어서 몸에 이상이 있을수 있다고하시며
  우선 휘어진 뼈를 고정해보자고 하셨어요 이렇게 하고도 변화가 없다면 본인도 답을 찾기가 힘들다고
  일단 최선을 다해 보시겠다고 저랑 약조를 하셨습니다. 
  (실제로 등 왼쪽 흉추부분이 더 아프고 몸의 왼쪽부분이 오른쪽보다 더 심해요)

♣ 위 3가지 치료를 병행하면서 작년 가을부터~ 올해 5월초 동안 힘들었는데 요즘 좋아진 현상은
  일단 경갑골부분과 어깨의 경직된 근육이 많이 풀렸어요 팔다리 저린현상이 많이 줄고
  심한 트림현상이 80% 줄었고 대변은 7일~10일에 한번볼정도였는데 량과 상관없이 하루에 1번씩은 보고있습니다.

♣ 아직까지 힘든부분은 복부가 딴딴하게 경직되어 있고 음식물(특히 저녁)을 먹으면
  배둘래와 허리부분의 근육이 딴딴해져서 허리가 뻐근하고 상하체 얼굴까지 딴딴하게 붓고 압이 올라옵니다.
  앉아 있거나 서있을때는 심해지고 누워있으면  편해서 자꾸 누우려고해요...그리고 자도자도 계속 졸립니다..ㅎㅎㅎ

설경도 12-06-11 17:19
 
이수연님...예전보다 호전되었다니 반가운소식입니다....^^

현재 3가지 방법을 받고 있는 이유  중에서... 추가로 조언해 본다면

1. 알로에 쥬스를 먹는 이유가 상체  열을 내리기 위해서 이라고 했는데...

우선 상체 열이 나는 병리학적인 원인을 잘 아셔야합니다.

인체는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오고  찬기운은 위로 올라가서 청상 온하(淸上 溫下)해야 자연의 이치에 합하게 되는데
현대인들은 갈수록 자연에 역행하는 식생활습관으로 반대로 하한상열증(下寒上熱症)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column1&wr_id=322

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1191

따라서 72번 댓글의 양생법을 다시 잘 숙지해 보실 바라며,  알로에는 변비에 이롭지만 아주 찬 성품을 지니고 있어서 상체열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차게 만들고 기운을 강하시켜주므로 장기간복용하였을때 기운이 쳐지고 몸이 냉해져서 전반적 대사기능이 떨어진답니다.
그러다 보니 추위도 많이 타고 눈꺼풀이 쳐지고 눕고싶고 자꾸 잠이 오는 것입니다.(현재 몸 상태가 陽氣가 虛하다라고 표현합니다. 또는 陰盛陽虛라고 표현하지요)

녹차도 찬 편이면서 이뇨작용을 합니다.(따뜻한 녹차를 마신다 해도 오래 마시면 냉해집니다) 그래도 알로에보다는 덜 차거운 편이며,  몸이 냉하므로 화식을 해서 심부온도를 올려야 대사활동이 잘 일어납니다.
아무리 생채식이 효소가 많고 화식이 미네랄을 파괴한다 하더라도 체온이 받쳐주지 못하면 오히려 생채식이 몸을 차게 하므로 해가 된다고 말씀드렸지요.

요즈음은 차츰 기온이 상승하여 몸이 더위지는 기운을 이용하여서 알로에 보다는 차라리 수박, 파인애플, 복분자(산딸기), 오이+풋고추+생당근+ 된장, 막장,청국장 등의 생채식정도로 효소기능을 살리면서 상체열도 내리고 기운도 살리는 식단을 참고해 보시구요.

보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아보도오루의 면역, 체온을 참고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PwgdCtENxEQ&feature=relmfu

http://www.youtube.com/watch?v=68ZinvEbQT4&feature=relmfu
설경도 12-06-11 17:59
 
맛사지(경락)는 온몸의 경직된 근육을 풀고 특히 위장의 경직을 풀기위해서 이롭지만 텃밭을 해 본다든지 운동을 병행하여 몸이 스스로 알아서 조절하도록 단련시켜야 합니다.

몸의 조절은 호르몬과 자율신경계의 균형에 의한 것인데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불균형(음양의 부조화)으로 만병이 생겨나니 척추교정은 이로우나 아무리 추나요법을하든 교정을 하든... 근력이 뒷받침해주질 못하면 결국 다시 재발되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근육의 이완과 탄력성을 함께 기르고 바른 척추자세로 재탄생되도록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운동에 가장 적합한 아래 링크 "태극권 테라피" 를  적극 추천합니다.(정신신경에 좋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7Csm079Z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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