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채식 하고 운동 하면서 댱뇨약을 많이 줄였지만 석달 전 만해도,복용하던 약이 글리피자이드50m씩 4알, 메트로포민500m씩 4알, 제뉴비아500m씩 2알을 하루동안 복용을 하고 있었어요.당이 높으니 고지혈증 와서 거기에 해당 하는 약도 먹다가 먹어서 수치가 내려 가니까 그약은 안주더라구요.
지금은 아침에 과일2 (껍찔채 먹기)+ 생땅콩 한줌, 그리고 메트로포민 하나 복용,점심에 현미 100그램 (쌩으로)+쌩땅콩,그리고 글리피자이드 하나,저녁엔 케일4장+ 양배추+키위하나,사과하나 넣고 갈아서 야채쥬스 스무디 만들어서 마시고 메트로포민 하나 복용하고 있는데..제가 잘 하고 있는건가요?
약을 복용하면 안좋다고 해서 한번은 약을 복용안하고 일주일 버틴적 있는데..아침엔 160 에서170 정도 지만 현미를 생으로 100그램 먹었을때는 300 가까이 나와서 약을 복용 안하고는 불안하더라구요 ㅠ.ㅜ
아직 말초신경이 많이 상한거 같지는 않지만..혈당이 200이 넘어 가면 발가락이 절인듯이 아픈 증상이 있어서..약 복용 안하고 혈당 올라 간거 보면 마음이 불안해 져서 어찌 할봐를 모르겟더라구요 ㅠ.ㅜ 황성수 박사님이 현미 식단 치료 방법을 알고 싶어도 알길도 없고...
올바른 당뇨치료 식단에 대한 것과 약 복용에 대해서 조언 꼭 부탁 드립니다ㅜ.ㅡ
참!운동에 관한것도^^;;
살을빼야 하는 입장으로 당연히 조깅이 살빼는데는 걷는것 보다 낫다고 알고 있는데요...
혈당을 봤을때는 밥먹고 러닝머쉰 위에서 빨리 걷기 하면 혈당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것을 볼수 있고.. 조깅을 하면 오히려 혈당이 300 이상으로 올라 가는걸 볼수 있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늘 걷기만 하다가 뛰는 사람들이 늘 부러 웠던 저는 하루에 일분씩 일분씩 늘려 가면서 노력 끝에 지금은 40분도 호흡 곤란 없이 뛸수 있게 됐어요^^;;
뛰고 난후 혈당이 높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걸었을때 보다 그 성취감으로 인한 기쁨은 이루 말할수가 없어서 혈당 생각 하고 걷다가도 자꾸만 뛰고 싶어져서 몸이 근질 근질! 이렇때 뛰어야 할까요?
그래도 걸어야 할까요? 실질적으로 걸었을때는 그때 그때 혈당 조절에는 큰 도움이 되는듯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것에 대한 지속적인 효과는 오래 지속 되지는 않는거 같더라구요.
일이 있어서 운동 못하는 날이 일주일 정도 지속되면 약을 먹어도 혈당이 내려 오지 상황이 반복 되고,뛰면 그때는 혈당이 높아도..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 것에 대한 지속성은 걷는 것보다 훨씬 오래 지속 되더라구요. 그래서 뛰다가 걷다가 우왕자왕 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ㅠ.ㅜ
한국에 살면 어떻게 여기 베지닥터님들 찾아 뵙고 상담도 하고 치료도 받고 할텐데...타국에 살다 보니.. 그래도 이런 홈페이지가 있어서 이렇게 라도 뵙고 여쭐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