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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4 07:23

당뇨환자의 탄수화물 섭취

글쓴이 : 이수리

우연히 밀가루 똥배란 책을 본후 혼동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이책에 의하면 당뇨는 고탄수화물섭취와 연관이 있는 질병으로
밀가루 제품은 물론, 통밀도 아주 몸에 해악하니 절대 금해야 하는것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밀가루(통밀도 밀가루는 밀가루이므로)제품이 몸에 나쁘고 특히 당지수가 높은 식품으로
혈당을 높이는 식품이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를 하는데 이책에서는 밀외에 다른 통곡류 쌀, 비록 현미라해도 탄수화물이므로 당뇨환자의 경우
탄수화물(현미 포함)의 섭취는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외로 알고 있는 건강식품 현미마저도요. 현미가 흰쌀보다 영양가가 많은것은 확실하나 기본적을 탄수화물식품인것도 맞고, 실제 이런 곡물류를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하였을때 혈당이 올라가는 것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라 저같은 당뇨환자가 현미채식(고탄수화물 식단)을 하는게 맞을지 판단이 서지 않네요. 아무래도 현미채식을 한다면 결국 현미와 야채가 주이며, 매끼 한공기씩 현미밥을 먹게 되는건데... 현미채식이 당뇨환자에도 좋은식단일까요?
당뇨환자의 현미채식과 같은 고탄수화물 식단에 정말 문제가 없을까요?
하루 3끼중 현미는 하루 1~2끼 정도로 줄이고, 다른 1끼는 소량의 동물성 식품 섭취를 병행한다면 지나친 고탄수화물 식단 문제가 해결될듯한데 이것이 큰문제가 될까요?
현미채식책을 읽고 어느정도 확신을 갖았는데 밀가루똥배란 책을 읽고나서는 오히려 넘 혼란스럽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설경도 13-05-14 08:22 혈당을 빨리 올리는것은 밀가루류, 떡종류가 빨리 흡수되 혈당을 올리므로 흰설당류 다음으로 당뇨에는 해롭고, 2순위로 흰쌀인데, 밀가루는 비록 통밀이라도 글루텐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므로 당뇨환자들은 자제하는 편이 좋고, 만약에 통밀을 간혹 섭취한다면 비율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더 많이 섭취하여 글루텐이 우리 몸속에 보다 덜 축적 시켜야 할 것입니다. (요리법은 가급적이면 보다 생식에 가깝게 드시는 것이 당뇨에 이롭습니다.) 글루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book&wr_id=35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book&wr_id=36 현미밥은 당뇨에 이롭지만 당뇨의 정도나 개인의 차이에 따라서 육식은 하지않더라도 채식단백질을 늘리고 비록 현미지만 탄수화물이므로 비율을 적당히 줄이면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임상적으로 당뇨환자(70대 여성)에게 현미밥을 평소보다 60~70% 정도로 줄이고 대신 콩단백을 조금더 늘려서 식단을 해 본 결과 당뇨가 많이 호전이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혈당을 빨리 올리는것은 밀가루류, 떡종류가 빨리 흡수되 혈당을 올리므로 흰설당류 다음으로 당뇨에는 해롭고, 2순위로 흰쌀인데, 밀가루는 비록 통밀이라도 글루텐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므로 당뇨환자들은 자제하는 편이 좋고, 만약에 통밀을 간혹 섭취한다면 비율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더 많이 섭취하여 글루텐이 우리 몸속에 보다 덜 축적 시켜야 할 것입니다. (요리법은 가급적이면 보다 생식에 가깝게 드시는 것이 당뇨에 이롭습니다.) 글루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book&wr_id=35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book&wr_id=36 현미밥은 당뇨에 이롭지만 당뇨의 정도나 개인의 차이에 따라서 육식은 하지않더라도 채식단백질을 늘리고 비록 현미지만 탄수화물이므로 비율을 적당히 줄이면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임상적으로 당뇨환자(70대 여성)에게 현미밥을 평소보다 60~70% 정도로 줄이고 대신 콩단백을 조금더 늘려서 식단을 해 본 결과 당뇨가 많이 호전이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이수리 13-05-15 02:31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두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저의 경우 3년전 갑상선암으로 왼쪽 갑상선 반절제수술한후 신지로이드를 매일 복용하고 있는데 콩이나 호도의 경우 약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해서 제한하는 식품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먹는 것은 아니지지만 정기적으로 많은 양을 먹지는 않으려고 노력중이구요. 그런데 말씀주신대로 당뇨증세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현미(탄수화물)섭취양을 줄이고 콩단백을 조금더 늘려서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저처럼 특수한 경우, 즉 갑상선암 병력이 있어 콩섭취도 제한을 해야 한다면 현미채식을 하고자 할때 식단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참고로 당뇨는 식전공복혈당이 105정도로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전단계 진단을 받은 상태고, 식후혈당은 115~120으로 정상치입니다. 그리고 제가 외국에 사는 관계로 한국처럼 현미밥과 어울리는 나물류가 다양하지 않아 이곳 외국 야채를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자니 사실 밥에 어울리는 나물형식이 아닌 샐러드 형식이 많아 현미밥과는 잘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만약 다양한 푸른색 야채를 서양식 샐러드 형태로 먹는다면 현미밥을 대신할만한 것으로 어떤식재료가 있을까요? 현미나 콩을 대체할만한 식재료가 없다면 채식을 하되 현미나 콩류를 제한하고 다양한 야채와 과일만으로 식단을 구성한다면 영양상 문제가 될까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두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저의 경우 3년전 갑상선암으로 왼쪽 갑상선 반절제수술한후 신지로이드를 매일 복용하고 있는데 콩이나 호도의 경우 약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해서 제한하는 식품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먹는 것은 아니지지만 정기적으로 많은 양을 먹지는 않으려고 노력중이구요. 그런데 말씀주신대로 당뇨증세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현미(탄수화물)섭취양을 줄이고 콩단백을 조금더 늘려서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저처럼 특수한 경우, 즉 갑상선암 병력이 있어 콩섭취도 제한을 해야 한다면 현미채식을 하고자 할때 식단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참고로 당뇨는 식전공복혈당이 105정도로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전단계 진단을 받은 상태고, 식후혈당은 115~120으로 정상치입니다. 그리고 제가 외국에 사는 관계로 한국처럼 현미밥과 어울리는 나물류가 다양하지 않아 이곳 외국 야채를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자니 사실 밥에 어울리는 나물형식이 아닌 샐러드 형식이 많아 현미밥과는 잘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만약 다양한 푸른색 야채를 서양식 샐러드 형태로 먹는다면 현미밥을 대신할만한 것으로 어떤식재료가 있을까요? 현미나 콩을 대체할만한 식재료가 없다면 채식을 하되 현미나 콩류를 제한하고 다양한 야채와 과일만으로 식단을 구성한다면 영양상 문제가 될까요?



이수리 13-05-15 02:37 저같이 갑상선암 병력이 있으면서 당뇨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채식시, 현미나 콩 섭취의 양을 제한하거나 섭취하지 않을경우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대부분 야채에서 섭취해야 하는데 사람이 한번에 섭취할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채식주의자들의 단백질 원천인 현미밥과 콩섭취를 제한할 경우 영양상 문제가 되지 않을까 궁굼합니다. 저같이 갑상선암 병력이 있으면서 당뇨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채식시, 현미나 콩 섭취의 양을 제한하거나 섭취하지 않을경우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대부분 야채에서 섭취해야 하는데 사람이 한번에 섭취할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채식주의자들의 단백질 원천인 현미밥과 콩섭취를 제한할 경우 영양상 문제가 되지 않을까 궁굼합니다.



설경도 13-05-15 08:31 갑상선에는 밀가루가 해롭기때문에(글루텐이 원인) 글루텐을 추출한 식품을 추천하고, 현미를 최대한 드시고, 현미못지않게 좋은식품이 귀리(오트밀)인데 귀리와 메밀에는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아 갑상선에 이롭고 당뇨에도 좋습니다. 메밀묵 만드는 법은 어렵지않으니 참고해보십시오. 1 메밀가루로 만드는 법 http://www.autoboy.pe.kr/199 2 재래식으로 만드는 법 http://blog.daum.net/myhomenam/15702381 당뇨는 운동만 꾸준히 하시고 특히 등산(숲을 가까이)을 추천, 식습관만 바꾸더라도 호전되리라 봅니다. 과일이라도 당분이 높은 과일을 적게 섭취하고 셀러드(설탕없이 식초와 천일염으로만)도 식용유는 가급적 자제하여 레몬소스, 겨자소스, 허브소스로 대체하시든지, 들깨가루(단백질이 다소 풍부)소스등을 많이 사용하십시오 콩류는 적당히 드셔도 괜찮다고 사료됩니다. 두부에 비유하면 3일에 반모 정도 드시고 껍질콩은 단백질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서양요리에 잘 어울리므로 잘 연구해 보십시오.^^ 든든한 호박, 단호박, 감자, 당근, 고구마, 마, 밤, 연근, 들깨, 참깨(단백질풍부), 풋고추, 열무, 브로콜리, 커위플라워, 토마토, 양배추, 양상추등등 .. 잘 활용해서 조화를 이루고 미역, 김(단백질풍부), 다시마(야채육수용)를 자주 드십시오.^^ 저가 올린 소박한 밥상 1~80을 잘 둘러보시고 참고하여 본인에 맞게 그때 그때 식단구성을 잘 해보시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채식과환경>채식가이드>소박한밥상 갑상선에는 밀가루가 해롭기때문에(글루텐이 원인) 글루텐을 추출한 식품을 추천하고, 현미를 최대한 드시고, 현미못지않게 좋은식품이 귀리(오트밀)인데 귀리와 메밀에는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아 갑상선에 이롭고 당뇨에도 좋습니다. 메밀묵 만드는 법은 어렵지않으니 참고해보십시오. 1 메밀가루로 만드는 법 http://www.autoboy.pe.kr/199 2 재래식으로 만드는 법 http://blog.daum.net/myhomenam/15702381 당뇨는 운동만 꾸준히 하시고 특히 등산(숲을 가까이)을 추천, 식습관만 바꾸더라도 호전되리라 봅니다. 과일이라도 당분이 높은 과일을 적게 섭취하고 셀러드(설탕없이 식초와 천일염으로만)도 식용유는 가급적 자제하여 레몬소스, 겨자소스, 허브소스로 대체하시든지, 들깨가루(단백질이 다소 풍부)소스등을 많이 사용하십시오 콩류는 적당히 드셔도 괜찮다고 사료됩니다. 두부에 비유하면 3일에 반모 정도 드시고 껍질콩은 단백질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서양요리에 잘 어울리므로 잘 연구해 보십시오.^^ 든든한 호박, 단호박, 감자, 당근, 고구마, 마, 밤, 연근, 들깨, 참깨(단백질풍부), 풋고추, 열무, 브로콜리, 커위플라워, 토마토, 양배추, 양상추등등 .. 잘 활용해서 조화를 이루고 미역, 김(단백질풍부), 다시마(야채육수용)를 자주 드십시오.^^ 저가 올린 소박한 밥상 1~80을 잘 둘러보시고 참고하여 본인에 맞게 그때 그때 식단구성을 잘 해보시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채식과환경>채식가이드>소박한밥상



이수리 13-05-16 08:44 설경도 선생님! 혼동스러워하던 저에게 중심을 잡을수 있도록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 말씀주신대로 잘 실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설경도 선생님! 혼동스러워하던 저에게 중심을 잡을수 있도록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 말씀주신대로 잘 실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설경도 13-05-16 12:50 녜~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십시오~♬~♪~♡ ♥~!! 녜~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십시오~♬~♪~♡ ♥~!!



설경도 13-05-16 16:42 참고로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인체는 코와 피부를 통해서 숨을 쉬고 무형의 기(氣 = 대표적으로 산소)에너지를 받아들이고 노폐물인 탄산가스를 배출합니다. 입으로는 유형의 에너지 즉 영양섭취(穀氣)를 합니다. 따라서 입으로 먹는 음식물 못지않게 오히려 무형의 기(산소)가 더 중요합니다. 복잡하고 환경공해가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신선하고 청정한 맑은 기(산소)가 더욱 절실합니다.(해독) 그러므로 충분한 질좋은 수면을 통해 몸속에 氣(산소)를 충만 시키고 숲산책등을 통해 운동과 더불어 피톤치드 같은 기운이 섞인 산소를 충족시키면 입으로 섭취하는 부족한 7대 영양소(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섬유질, 파이토케미컬)를 대신 충족시키게 됩니다. 갑상선질환이 있는 분들은 체온조절에 문제가 있으므로 특히 수면부족, 스트레스등으로 산소가 부족해지기 쉽고 저체온증에 주의하시고 늘 이완시켜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에너지를 살리는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베지닥터 신우섭원장님께서 최근 출간한 서적 "의사의 반란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의 내용 중에 " 냉수마찰" 이 있습니다. 처음에 찬물이 부담스러시면 냉포마찰로 주무시기 전에 온몸을 찬물수건으로 피부가 빨갛게 문지르고 집안에 산소가 잘 소통되도록 사방의 문을 조금씩 열어두고 주무시면 아침에 몸이 상쾌하고 피부가 건강해져 정신력과 면역력이 증강이 됩니다.(氣者는精神之根帶) 참고로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인체는 코와 피부를 통해서 숨을 쉬고 무형의 기(氣 = 대표적으로 산소)에너지를 받아들이고 노폐물인 탄산가스를 배출합니다. 입으로는 유형의 에너지 즉 영양섭취(穀氣)를 합니다. 따라서 입으로 먹는 음식물 못지않게 오히려 무형의 기(산소)가 더 중요합니다. 복잡하고 환경공해가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더욱 신선하고 청정한 맑은 기(산소)가 더욱 절실합니다.(해독) 그러므로 충분한 질좋은 수면을 통해 몸속에 氣(산소)를 충만 시키고 숲산책등을 통해 운동과 더불어 피톤치드 같은 기운이 섞인 산소를 충족시키면 입으로 섭취하는 부족한 7대 영양소(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섬유질, 파이토케미컬)를 대신 충족시키게 됩니다. 갑상선질환이 있는 분들은 체온조절에 문제가 있으므로 특히 수면부족, 스트레스등으로 산소가 부족해지기 쉽고 저체온증에 주의하시고 늘 이완시켜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에너지를 살리는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베지닥터 신우섭원장님께서 최근 출간한 서적 "의사의 반란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의 내용 중에 " 냉수마찰" 이 있습니다. 처음에 찬물이 부담스러시면 냉포마찰로 주무시기 전에 온몸을 찬물수건으로 피부가 빨갛게 문지르고 집안에 산소가 잘 소통되도록 사방의 문을 조금씩 열어두고 주무시면 아침에 몸이 상쾌하고 피부가 건강해져 정신력과 면역력이 증강이 됩니다.(氣者는精神之根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