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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2 12:53
장염으로인해 편도도 붓고 뒷골이 당길수 있나요 ?
 글쓴이 : 이송미
조회 : 4,142  
안녕하세요! 저희 신랑이 장염에 걸렸는데 장염과 동시에 왼쪽편도가 많이 부었습니다.
몸이 많이  안좋으면 가끔 왼쪽볼부위의 편도가 많이 부어올라요..편도가 약해서 그런가요 ?
지금은 속도 좀 편해지고 편도도 좀 가라앉았는데  이번엔 뒷목위의 뒷골이 콕콕 쑤시고  당긴가봐요... 장염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나타날수 있는 증상일까요?

설경도 13-06-12 14:06
 
편도염은 주로 몸을 혹사시켜서 피곤하여 면역력이 저하될때 잘 발병합니다.
술, 담배, 성생활, 이외에 과식 특히 육류, 기름진음식(예를 들어 치킨, 삼겹살, 탕수육등),
밀가루음식, 설탕등의 단음식을 많이 섭취하여도 잘 발병합니다.

편도염이 심할때는 충분한 휴식, 수면을 잘 취하시고 담백한 야채물(당근, 호박, 다시마, 무우, 녹두나물등)로
해독을 시켜주고 음식은 싱겁게 드셔야 합니다.

여름에 배탈설사가 잘 나므로  장염시에는 물을 끓여서 약간 식힌 후 드시고 야채, 과일도 잘 씻어드십시오.(미생물 주의)

요즈음 같이 습도가 높을때는 방에 불을 약간 넣어 제습시켜주어야 합니다.
습지에서 자고나면, 습병으로 허리, 목, 무릎등 콕콕 쑤시고  당기는 병이 잘 발생합니다.
따뜻한 물에 목욕하거나 샤워를 하시고 마지막에는 미지근한 물~ 찬물로 마무리하여 피부를 닫아주십시오.

심할때는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면 빨리 회복이 됩니다.
임동규 13-06-13 22:07
 
네 붓고 댕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유기체라 몸의 변화가 약한 부위에서 동시에 발생될 수 있습니다.
편도는 림프조직으로 면역기관입니다. 염증과 면역 반응이 생기면 사람에 따라 편도, 서혜부 림프절, 턱 밑이나 목 주변 림프절, 또는 그밖에 부위가 부을 수 있습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람도 있지요.

목 뒤가 댕기는 현상은 주로 젓산이나 피로물질이 증가했을 때 생깁니다. 염증 반응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긴장했을 때 주로 나타나지요. 

평소 몸이 안 좋으면 편도가 붓고 댕긴다는 것을 보니 면역 기능 등 몸이 좀 약한 것은 아닌가 싶네요.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을 점검해서 미리미리 돌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미루다보면 더 큰 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과 병은 님에게 미리 삶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으로 변화하길 바라는 몸의 신호입니다. 중증 신호가 오기 전 작은 신호가 왔을 때 무시하지 않고 잘 이해하고 삶을 점검하는 사람을 보고 지혜롭다고 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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