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신랑이 장염에 걸렸는데 장염과 동시에 왼쪽편도가 많이 부었습니다.
몸이 많이 안좋으면 가끔 왼쪽볼부위의 편도가 많이 부어올라요..편도가 약해서 그런가요 ?
지금은 속도 좀 편해지고 편도도 좀 가라앉았는데 이번엔 뒷목위의 뒷골이 콕콕 쑤시고 당긴가봐요... 장염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나타날수 있는 증상일까요?
네 붓고 댕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유기체라 몸의 변화가 약한 부위에서 동시에 발생될 수 있습니다.
편도는 림프조직으로 면역기관입니다. 염증과 면역 반응이 생기면 사람에 따라 편도, 서혜부 림프절, 턱 밑이나 목 주변 림프절, 또는 그밖에 부위가 부을 수 있습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람도 있지요.
목 뒤가 댕기는 현상은 주로 젓산이나 피로물질이 증가했을 때 생깁니다. 염증 반응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긴장했을 때 주로 나타나지요.
평소 몸이 안 좋으면 편도가 붓고 댕긴다는 것을 보니 면역 기능 등 몸이 좀 약한 것은 아닌가 싶네요.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을 점검해서 미리미리 돌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미루다보면 더 큰 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과 병은 님에게 미리 삶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으로 변화하길 바라는 몸의 신호입니다. 중증 신호가 오기 전 작은 신호가 왔을 때 무시하지 않고 잘 이해하고 삶을 점검하는 사람을 보고 지혜롭다고 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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