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 전 7일 단식 후 1년 여 정도 철저한 비건으로 생활하면서...
술,담배,커피까지 모두 끊었구요.
그 뒤 1년 유학생활 동안 완전 채식을 포기했다가 다시 한국에 와서 채식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계란,우유,생선은 거의 먹지 않습니다. 고기는 아예 안먹구요.
예전엔 탄수화물을 거의 끊다시피 안먹다가 현재는 하루 점심을 현미생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빈혈이 심하고 뭐만 먹었다 하면 그 다음날 바로 몸이며 얼굴이 퉁퉁 붓습니다.
몸이 지속적으로 뭔가 계속 아프고 피부가 발진이 생기고 생리 전에는 칼로 자르듯이 피부가 쓰리고 ㅠ
가슴 종양 제거 후 2주 후에 방광염이 걸려 항생제도 계속 먹었습니다.
의욕도 없고 손발은 계속 저리고 아프기만 하네요. 한약을 먹어보라,
모발중금속검사(?)로 뭔가 부족한지 알아보라,
고기를 안먹어서 그렇다 계속 주변에서 말이 많아요.
저 스스로도 끊임없이 몸이 아프고 뭔가 문제가 생겨서 지치고 힘이 드네요.
어떻게 제 몸을 치료해야할까요.
고기먹으면 난다 이런 말이 싫어서 베지닥터를 찾게되었는데,
혹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법이나 병원 등이 있으면 꼭 소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