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오래 꼭꼭 씹어야 건강하고 장수한다고 했습니다.

소화작용이 위에서 모두 다 녹여 버린다면 치아가 필요 있을까요?

치아가 앞니 송곳니 어금니가 골고루 저작을 해서 침이 섞기고 침속의 아밀라아제와 같은 소화효소제가
다당류의 녹말을 분해시켜 엿당으로 바뀌게 하고

침의 알칼리성분이 위산과 중화되어 비로소 전체적인 소화를 잘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소화불량및 위산과다, 역류성식도염으로 부터 보호해 주게 됩니다.

육식동물이 장이 짧은 이유는 육식은 뱃속에서 오래 머물게 되면 빨리 산폐되어 독성이 되므로
빨리 체외로 배설시키기 위해  장이 짧은 것이고

채식동물이 장이 긴것은 채식이 천천히 소화되므로 오래 머물기 때문에 장이 긴것입니다.
인간도 장이 긴 것은 채식에 맞게 설계된 것입니다.

그런데 식이섬유가 많은 현미, 채소를 많이 먹지 않고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장이 길므로 독소가 오래 남아
부패되고 축적이 되면 대장암을 비롯하여 각종 암이 많이 발병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채식과 육식"을 참고 하세요.
http://vegedoctor.com/vegedoctor/bbs/board.php?bo_table=column1&wr_id=192


특히 현미는 흰쌀보다 거칠고 섬유질이 많으므로 급하게 먹게되면 마치 싸리빗자루로 위벽을 자극하는 격이 되므로
맵고 짜고 뜨겁고 등의 자극성음식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현미밥이 소화가 안 된다는 것은 이러한 원리인 것입니다.

현미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왜 꼭꼭 오래 씹어야 하는 지는 베지닥터 추천도서인 "씹을수록 건강해진다"를
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것입니다.

http://vegedoctor.com/vegedoctor/bbs/board.php?bo_table=book&wr_i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