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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1 11:44
백혈병 골수이식 숙주반응
 글쓴이 : 조강희
조회 : 2,993  
안녕하세요. 저는 조강희(36)라고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19세 고등학생 남학생이 지금 백혈병 투병중입니다.
현재 골수이식을 받은 상태로 숙주반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숙주반응에 따른 뼈 통증으로 매우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여
밤에는 잠을 자지 못하고 낮에는 무기력 상태로 있다고 합니다. 
서울 수서동의 삼성의료원에 입원 가료중입니다.

일전에 야채스프 요법과 요료법 등
일본 의사의 대체 의학에 대한 정보를 접한 적이 있는데
현재 이 단계의 환자에게도 적용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피톤치드 등을 쐴 수 있는 산림욕법도 어느 정도 적용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 단계의 환자에 대한 베지닥터 회원 의사 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러한 정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환자에 대한 어떤 정보를 드려야 더 적절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에 따라서 또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3.11. 조강희 배상
감사합니다.

이영선 13-03-11 18:41
 
조 강희님,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속히 도움의 글 올라오길 바라겠습니다...
임동규 13-03-12 21:08
 
저는 백혈병 전문의가 아닙니다.
암 전문의도 아니고요.
그러나 치유되지 않는 병은 없다고 말합니다.
치유의 길을 안다면 말이지요.
야채스프, 요로법? 물론 도움이 됩니다.
얼마큼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지요.
흔히들 이런 저런 요법을 들고 와 묻습니다.
'이것하면 낫느냐고요?'
그러나 몇몇 요법으로 치유되는 병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증상이 조금 완화되어 조금 수월할 수는 있습니다.
단순히 증상만 겉보기 없어지는 게 치유는 아닙니다.
치유에 대한 근본적 이해를 하게 되면 나을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먼저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급하더라도 치유에 대한 지혜가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도 당장 해볼 만한 것들을 제시하면.
환자 체력이 그리 썩 나쁘지 않다면 금식 또는 절대 소식(현미채식)을 권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 충분히 숙지하고 마음에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웃고 감동하라고 합니다.
암 환우들이 웃는 건 웃을 이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역설적이지만 웃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웃는 것입니다.
치유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웃는 것이지요.
당연히 숲은 도움이 되지요.
숲 이외 햇볕, 맑은 물, 자연의 소리와 색감 역시 치유에 도움을 주지요.
항암제로 살해당하다를 권합니다.
제 책과 황성수 선생님 책도 권합니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음식 혁명도 읽어보시면 좋겠고요.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치유는 그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자기 스스로, 내 몸 스스로 하는 것이 치유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장민호 13-03-19 12:47
 
중국에서는 14-70 세 까지의 재생불량성빈혈환자에게
무료를 한약을 처방한다고 합니다.
효과도 좋고 부작용도 경감된다는 내용이 보도 된 바 있습니다.
참고되셨으면 합니다.
쾌유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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