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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9 17:32
조회 : 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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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이 2009년에 진성혈소판 증가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간정맥과 내부장기로 가는 정맥들이 다 막힌 상태라고 하네요. 비장도 많이 부어 있습니다.
간경화1단계로 진행된 상태입니다.
간문맥압에 높다보니 식도정맥류도 한차례 왔습니다.
복용하는약이 와파린, 혈압약(인데롤)- 간문맥압 낮추기 위해, 하이드리아- 혈소판 수치가 정상화를 위해
복용하고 있습니다.
1달전부터 생채식을 시작해서 하고 있습니다.
생채식을 하다보니 와파린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이미 안정화 된 INR수치가 채식을 하다보니 변화가 있을까 봐서 약간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콩으로 된 음식들(두부, 청국장, 된장)은 거의 먹지 않는 상태여서, 단백질 보충을 문제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해조류 역시 비타민K가 많다보니 거의 먹지 않는 상태 였습니다.
이곳에 계신 선생님들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저희 남편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생채식을 하는게 좋은 방법인지 조언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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