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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8 00:23

산후풍 증상 개선에 채식이 도움이 될까요??

글쓴이 : 김현정

작년 4월말에 아기를 낳고 잠깐 바람을 쑀다가 땀과다, 전신시림, 가슴화끈거림, 근육통 등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여름엔 방문도 열지 못할정도로 바람이 스쳐가기만 해도 온몸이 아팠구요.
지금은 땀과다는 잡히고 온몸 화끈거림, 근육통, 전신시림 증상이 있습니다.
10월말부터 지인의 권유로 현미채식과 영양제를 먹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기력이 없는데 채식을 하니 넘 괴롭더군요. 어지럽구요. 입맛도 없고 계속 갈등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현미채식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그래도 예전보다 몸은 마니 가벼워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아직 기력은 많이 약하구요.
여지 베지닥터 한의사 선생님들께 산후풍에 현미채식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현미채식과 이런저런 영양제를 먹다보니 소화불량 증세가 한달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사실 채식을 하면서 잘 챙겨먹어야되는데 세끼는 꼬박 꼬박 먹고 있긴 하지만 영양소 골고루 먹진 못하고 있긴 해요.
아니면 기력이 없을때 열흘에 한번 정도 고기는 먹어도 되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양방에선 산후풍을 자율신경실조증, 윌슨저체온증 등 여러가지 병명으로 보기도 하던데 어쨋든 기력을 빨리 찾고
체온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날씨가 추우니 그것도 쉽지 않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설경도 13-01-18 08:33 안녕하세요 김현정님^^ 작년 4월에 애기를 낳았으면 현재 아직 첫돌이 안 되었군요. 아직 모유를 먹이고 있다고 보구요. 한의원에 내원환자들의 경험으로 보아서 대부분 2돌까지는 산후풍으로 몸이 덜 회복되어서 바람을 싫어하고 시리고 관절마다마디가 잘 아프고 요즈음은 유모차가 발달되었지만 예전에는 애기를 업고 안고 하다보니 허리가 잘 아프고 특히 팔목 부위가 시큰거리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예를 들어 특히 행주를 짤때) 또한 아기때문에 야간에 수면이 고르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수면부족현상으로 몸전체적으로 에너지(양기)가 떨어지므로 산후풍의 주 원인이 수면부족으로 인한 몸의 회복력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므로 산후풍증세가 잘 발병합니다. 그러므로 산후풍 회복에는 충분한 수면섭취(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이상으로 일반인보다 1~2시간 더 보충)가 첫번째로 중요합니다. 둘째 애기를 위해 실내온도를 올리게되므로 환기가 부족하면 산소공급도 잘 안되므로 최대한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직접적인 바람은 피하고 햇빛들고 낮시간(기온이 오를때)에 환기를 시켜서 실내환경호르몬도 배출시키고 가급적이면 쇼핑을 자제하고(화학섬유, 매연, 가공식) 스트레스로 에너지가 빼앗기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적당한 햇빛산책 -> 비타민D 생성-> 칼슘증가 ->근골뼈가 단단해지고 면역기능강화됨) 셋째 우리가 입으로 먹는 음식만큼 코나 피부로 맑은 공기를 흡입해야 에너지(양기)가 살아나 면역기능이 강해지고 산후풍이 빨리 회복됩니다. 수면섭취를 충분히 할때는 깨어있는 낮보다 훨씬 많은 양의 질좋은 공기를 보충시켜 우리 몸을 환원시켜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회복시켜줍니다. 네째 고기를 먹지 않더라도 현미식과 더불어 야채과일을 골고루 섭취하고 특히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가 높은 감자, 고구마,. 단호박, 찹쌀등등...의 요리를 자주하고 칼슘,철분 , 비타민 B12 보충에 김, 미역국을 자주드시고 청국장, 두부, 콩, 견과루, 깨, 잣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면 충분히 회복됩니다. 또한 철분이 풍부한 무우청시래기, 체온을 올려주는 두부비지 김치찌개등... 특히 식단은 저가 올린소박한밥상 1~61 을 참고하세요.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vegan1&wr_id=358&page=1 저의 한의원에는 녹용, 녹각등의 동물성한약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산후풍으로 인삼, 황기, 백출, 두충, 복분자, 당귀등등으로 배합하여 양기를 빨리 회복시켜서 피부와 근골을 단단하게 해주면 산후풍증세가 훨씬 빨리 회복됩니다. 따라서 가까운 지역의 베지닥터 한의원에서 산후 회복제를 추천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정님^^ 작년 4월에 애기를 낳았으면 현재 아직 첫돌이 안 되었군요. 아직 모유를 먹이고 있다고 보구요. 한의원에 내원환자들의 경험으로 보아서 대부분 2돌까지는 산후풍으로 몸이 덜 회복되어서 바람을 싫어하고 시리고 관절마다마디가 잘 아프고 요즈음은 유모차가 발달되었지만 예전에는 애기를 업고 안고 하다보니 허리가 잘 아프고 특히 팔목 부위가 시큰거리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예를 들어 특히 행주를 짤때) 또한 아기때문에 야간에 수면이 고르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수면부족현상으로 몸전체적으로 에너지(양기)가 떨어지므로 산후풍의 주 원인이 수면부족으로 인한 몸의 회복력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므로 산후풍증세가 잘 발병합니다. 그러므로 산후풍 회복에는 충분한 수면섭취(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이상으로 일반인보다 1~2시간 더 보충)가 첫번째로 중요합니다. 둘째 애기를 위해 실내온도를 올리게되므로 환기가 부족하면 산소공급도 잘 안되므로 최대한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직접적인 바람은 피하고 햇빛들고 낮시간(기온이 오를때)에 환기를 시켜서 실내환경호르몬도 배출시키고 가급적이면 쇼핑을 자제하고(화학섬유, 매연, 가공식) 스트레스로 에너지가 빼앗기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적당한 햇빛산책 -> 비타민D 생성-> 칼슘증가 ->근골뼈가 단단해지고 면역기능강화됨) 셋째 우리가 입으로 먹는 음식만큼 코나 피부로 맑은 공기를 흡입해야 에너지(양기)가 살아나 면역기능이 강해지고 산후풍이 빨리 회복됩니다. 수면섭취를 충분히 할때는 깨어있는 낮보다 훨씬 많은 양의 질좋은 공기를 보충시켜 우리 몸을 환원시켜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회복시켜줍니다. 네째 고기를 먹지 않더라도 현미식과 더불어 야채과일을 골고루 섭취하고 특히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가 높은 감자, 고구마,. 단호박, 찹쌀등등...의 요리를 자주하고 칼슘,철분 , 비타민 B12 보충에 김, 미역국을 자주드시고 청국장, 두부, 콩, 견과루, 깨, 잣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면 충분히 회복됩니다. 또한 철분이 풍부한 무우청시래기, 체온을 올려주는 두부비지 김치찌개등... 특히 식단은 저가 올린소박한밥상 1~61 을 참고하세요. http://vegedoctor.net/vegedoctor/bbs/board.php?bo_table=vegan1&wr_id=358&page=1 저의 한의원에는 녹용, 녹각등의 동물성한약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산후풍으로 인삼, 황기, 백출, 두충, 복분자, 당귀등등으로 배합하여 양기를 빨리 회복시켜서 피부와 근골을 단단하게 해주면 산후풍증세가 훨씬 빨리 회복됩니다. 따라서 가까운 지역의 베지닥터 한의원에서 산후 회복제를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