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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5 20:09
대장암 초기 증상인 용종입니다...궁금한게 있어서요
 글쓴이 : 박효석
조회 : 2,450  
저는 비건으로 식이를 바꾼지는 한달이 조금 지났구요.그 계기는 변의와 혈변이 나와서 항문외과에 갔더니 용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서였습니다.일반식을 완전채식으로 바꾸고나서,처음엔 2,3일에 한번씩 혈변이 나오던것이, 점차 줄어들더니 8일16일 간격으로 나오는 횟수에 날수가 더 늘어났습니다.그러다가 저희부부(와이프도 비건으로 전환함)가 빵을 좋아해서 생일케익을 호밀빵으로 만들어서 먹고 만두도 호밀(국내산 유기농)로 만들어서 먹으니깐 갑자가 혈변과 변의가 하루간격으로 예전보다 더 심하게 나오더라구요.와이프도 같이 속이 더부룩하고 방구도 자주나오고 계속 안좋다고하구요.
이런경우에 첫째질문은 저희부부는 어떤종류에 밀도 몸에 안맞는걸까요?
두번째질문은 제가 용종을 수술하지않고 없앨려고 식이로 바꾸는건데 정말 이게 제가 제대로 하고있는건가요?
정말 궁금한건 이런식으로 식사요법으로 용종을 없앨려면 기간이 어느정도 드느냐입니다.
(이렇게 변의나 혈변이 나올때마다 그냥 처음에 병원가서 용종을 떼내어버리고 ,채식으로 바꿨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 상황을 둔 환자를 보셨거나 직접 경험하신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참고로 변의랑 혈변이 가끔식 나왔던거 빼고는 몸컨디션이나 뇌에 상태는 제가 살았던 인생에서 최고입니다!^^

설경도 15-01-06 06:20
 
식단을 바꾼것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용종이라고 모두 암은 아니구요. 만약 초기라고 하더라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 귀리, 율무등 통곡물에 각종 야채과일을 드시면 장내 유익균을 형성해 염증을 다스려주고 배변활동이 좋아지니 용종, 혈변이 좋아질겁니다.

통곡물, 우리밀이라도 밀가루는 해로운 박테리아 번식 환경에 유리하므로 완치까지는 피하시고
특히 설탕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케익, 피자등을 삼가해 주어야 장내 환경이 좋아지면 저절로 좋아지니 믿음을 가지시고 그외 스트레스, 수면 운동 긍정적인마음과 자세로 무장한다면 몸과 마음이 고양될 겁니다.
기간이 어느정도 드느냐에 미리 계산해서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오히려 초조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니
느긋하게 이완시켜서 자연에 맞게 하루하루 순간순간 감사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방식의 삶은 모든 병을 극복할 것입니다.~^^
설경도 15-01-06 09:17
 
면을 드시고 싶으시면 현미로 만든 면을  드십시오.
아래 링크 추천합니다.~^^

현미촌 , 발효현미 건강국수
http://www.knrice.co.kr/
정인권 15-03-27 16:20
 
대장내시경을  많이 하는  내과의사입니다 
용종은  혈변과 변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항문외과서  대장 내시경 전체를 하셨나요  안하셨다면  해야합니다
만약 했다면    그래서  다른  질환이  없었다면  식사요법으로 치료가 대부분  됩니다
물론  용종이 없어 지기는  힘듭니다
고소영의 코의  점이  채식한다고  없어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용종중  선종은  육식을  하면  나빠집니다   

대장내시경을  햿다면    밀하고는  안 맞는 것  같으니  밀을  조심하심이  마땅해보이며
과일은  식전으로 드시고  현미밥과  채소는  따로  한가지씩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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