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칫솔질을 하다가 오른쪽 윗이빨이 뭔가 허전한거 같아서 봤더니
오른쪽 어금니 하나가 시커멓게 한 반쯤 깨져있더라고요. ㅡㅡ;
이 정도 되었음 꽤 아팠을 거 같은데.... 이상하게 너무 아무렇지도 않더라고요...
어머니는 얼른 치과가서 발치하고 금니 씌워야한다고 하는데....
전 가능하면 그냥 냅두거나 떼우는 정도로만 하고 싶거든요...
정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시술(수술) 같은 건 가능하면 피하고 싶고, 하더라도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은지라...
병원에 방문해서 직접 상담하는거는... 글쎄요... 저희 지역 병원들은 거의 하나같이 그런 걸 엄청 귀찮아하고 잘 안해주려 하더라고요... 물어봐도 귀찮아하고 아무말도 안해준다든지, 문진도 제대로 안하고 다짜고짜 무슨 주사인지도 모르는 걸 놓은다든지... 등등... 어떻게 하면 비싼 거 팔아낼 궁리만 하는 곳은 많아도요; 그러다보니 솔직히 지금 신뢰가 거의 밑바닥쪽이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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