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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7 17:30
문의합니다.
 글쓴이 : 강지연
조회 : 874  
문의합니다.
73세인 제 어머니가 3개월 전까지만해도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혈압이 완전 정상이셨는데 6월초에 어느날 갑자기 심한 우울증이 찾아 오더니 혈압이 갑자기 심하게 오르고, 공복혈당이 145가 나왔습니다. 당뇨, 혈압 가족력은 없습니다.

현미채식을 결심하고, 그렇게 식단을 차려드리는데, 궁금한 것이 있네요.

현재 현미찹쌀과 멥쌀을 1대1로 섞고, 검은 콩을 섞어서 밥을 먹고, 두부는 매끼, 채소 적당량, 이렇게 식사를 차려 드리는데, 도무지 혈당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내분비내과 선생님은 당화혈색소는 정상이므로 우울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고혈당이 될 수도 있다면서, 식이요법과 우울증 치료에 전념하라고 약처방도 안하셨습니다.

우울증은 약을 복용해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이제는 도둑망상까지 심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공복혈당이 152, 식후2시간 혈당이 180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미채식에 관한 글을 읽다보니 콩은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하는데, 콩밥과 두부를 먹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콩이 동물성 단백질처럼 질병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까?
현미채식 식단을 보면 콩을 이용한 여러 가지 요리가 있던데,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하도 답답해서 어제부터 점심까지만 먹고 16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는데, 저녁에 아무 것도
먹지 않았음에도 공복혈당이 152가 나왔네요.
이러한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는 방법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TV프로그램에서 간헐적 단식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이 되는 실험을 보았었거든요.

긴 글이지만 부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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