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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6 23:36
소박한밥상 35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2-01-06 23:36 조회 : 3,815  
 
 
오트밀(귀리)스프
물과 오트밀을 함께 넣고 저으면서 끓이다가 생땅콩을 믹스에 갈아 같이 넣은 후 양송이버섯을 다져서 넣고 파슬리가루로 장식한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식품 중의 하나인 귀리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및 식이섬유, 각종미네랄과 비타민이 고루 갖추어져 있고 특히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글루타치온의 전구물질인 시스테인(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강력 추천하고 싶은 식품이다. 소화도 잘 되어 노약자및 아침 출근에 바쁜 직장인들,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께 가벼운 아침 식사로 적극 권장한다.
 
귀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성분및 항산화물질, 글루타치온에 대한  내용은 아래링크 참고하세요.
 
들깨소스
들깨가루, 소금(태안자염), 사탕수수원당, 식초, 레몬즙을 넣고 알맞게 조절한 후 겨자잎, 방울토마토, 양상추, 청경채, 치커리 위에 뿌려서 완성한다. 새콤달콤한 향이 야채와 잘 어우러져 맛있고 향기롭다.
 
국산 유기농 통밀빵
밀가루에는 예전에는 요오드를 첨가했는데 요즈음은 요오드대신 브롬을 넣는다고 한다. 넣는 이유는 빵의 형태를 보기좋게 만들기위해서인데  브롬이 갑상선에 해롭다고 하여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는 국산 유기농 통밀빵을 선택했다. 브롬이 갑상선에 해로운 이유는 아래링크 참고하세요
 
 
 
 
후식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제철 과일인 밀감과 따뜻한 레모네이드를 추천한다.
비타민C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서 근골및 세포조직을 튼튼히 하고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방지및 항바이러스작용이 강해 면역력을 높히며 우리 몸에서는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특히 자연 속의  비타민 C가 풍부한 키위, 밀감, 레몬등을 권장하고 싶다.
 
한의학적으로 춘하추동이 자연에 상응하여 기운이 생장수장(生長收藏)하는데 겨울동안 충분히 장(藏)는 기운으로 저장해야 봄여름을 잘 이겨내는 것처럼 제철과일인 밀감과 레몬의 속의 비타민C의 역할도 같은 이치라고 사료된다. 비타민C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참고하세요.(특히 댓글을 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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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12-01-09 15:14
 
귀리스프 주말아침에 만들어서 먹었는데 크림스프 같이 고소하고 맛있었죠. (양송이는 깜빡하고 안넣었지만;;)
     
설경도 12-01-09 15:57
 
스프까지 만들어드시고 부지런 하시네요...^^
현미보다 지방질이 2배로 많아서 구수하고 기타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며 소화도 잘 되고 해서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아무것도 넣질 않아도 맛있더군요.
요즈음 저는 아침은 굶기는 그렇고 소식해야 활동하기 편하므로 아침에 귀리스프 위주로 간편하게 식사를 하고 점심을
12시~1시 저녁을 5~6시 그렇게 규칙적으로 먹으니 몸이 가볍고 좋습니다...^^
          
김동희 12-01-10 10:36
 
사실 저도 아침금식을 좀 오래했었기 때문에(10년이상..) 오히려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은게 속이 편해서 좋긴 하더라구요.  게다가 저녁에 입맛이 더 잘도는 편이고 여유로워서 사실 가능하면 저녁쪽으로 먹고 싶긴 한데  저번에 상담드렸다시피 시간대가 완전 야식이 되버리니 이것 참... ㅠㅠ
확실히 스프 먹어보니 크게 부담은 가지 않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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