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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1 17:08
소박한 밥상18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1-07-21 17:08 조회 : 3,679  
 
 
 
 
겨울초 무우김치
겨울초와 무는 천일염으로 간해 둔다. 쌀밥, 마늘약간, 홍고추, 사과 1개 넣고 믹서에 갈아서
고춧가루를 적당량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간이 다된 겨울초와 무를 건져씻어서 양념장과 함께 버무린다.
 
 
매실 고추장 무침
매실액에서 매실만 건져서 꼭 짜버리고 고추장,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약간 넣고 버무린다.
 
 
쑥국
다시마 우린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잘 찢어서 씻은 쑥을 넣고 된장을 푼다.
 
 
현미김밥
단무지, 두부부침(소금 약간), 비트채, 당근, 취나물삶은것, 우엉채조림을  현미밥을 깔고 각각 넣어 김밥을 만다.
 
일반김밥보다 현미김밥은 속의 현미, 우엉, 비트, 당근, 취나물, 단무지와 함께 섬유질이 풍부해 많이 저작해야 한다.
한번 입안에 넣고는 적어도 30회~50회  정도는 저작해야 한다. 치아가 약하거나 노약자들은 더 천천히 오래 저작해야 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 속에 급히 식사하는 습관 때문에 덜 저작된 상태로 위와 장에 내려가면 장에 부담을 주게되어 소화장애를 일으키거나 위와 장염을 일으키게되고 영양섭취도 비효율적이 된다. 또한 천천히 오래 저작한다면 빨리 식사할 때 보다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
 
니오시카 하지메박사(방사선과 화학물질의 독성 매카니즘 전문가)는 그의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잘 저작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타액이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없애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냈다.
잘 저작해 먹는 습관은 타액의 살균작용이나 정화작용을 극대화해서 음식물에 첨가된 여러물질들이 인체의 염색체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AF-2 같은 독성물질을 중화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잘 저작하면 면역력이 향상되며 뇌세포가 자극되어 신경활동이 활발해지고 일에 대한 의욕과 작업효율이 높아진다. 타액속에는 젊어지는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귀밑샘, 혀밑샘,턱밑샘에서 타액은 분비되는데 파로틴은 이 중 가장 큰 침샘인 귀밑샘에서 분비된다.
 
쑥(艾葉)은 성품이 온화하고 쓴맛이 나며 氣血을 따뜻하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어서 부인하혈을 멈추고 대하를  다스리며 임신 중에 安胎시켜 한방적으로 부인과질환에 널리 사용한다. 또한 해열,진통,소염작용이 있으며 쑥을 다려서 피부를 세척하거나 세숫대야에 발을 담구어 꾸준히 치료해 보면 습진, 무좀, 피부소양증에 많은 치료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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