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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1 17:50
매실의 효능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1-07-21 17:50 조회 : 4,169  



매실의 효능

 

매실은 앵도과에 속한 낙엽교목인 매화나무의 과실이다. 이른 봄을 처음 알리는 아름다운 매화꽃으로 우리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요즈음 수확의 제철인 매실은 풋풋하고 청량한 과실로 노화를 방지하고 해독을 시켜주니 감사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새삼 더 느끼게 해준다.

매실은 품종에 따라 나무줄기, 꽃, 잎새, 열매의 색상이 달라서 붉은 꽃 매화나무에서는 홍 매실이, 흰 매화 꽃나무에서는 청 매실이 나온다.

 

이러한 매실을 훈제 가공하여 한방약에서는 "오매" 라 하여 사용하는데 주로 소화기능을 촉진하며 매실의 효능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매실의 성품은 평(平)하며 맛은 시며(酸) 독성은 없고 약성은 위로 치받는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춘다.

또한 본초 경에는 기를 내리며 열을 다스리며 마음을 편안히 안정시켜 주며, 거담시켜서 기관지와 위장을 도우며 설사, 이질을 멈추게 하고  종기를 삭게 하며 식중독 및 회충을 제거한다. 그러나 많이 먹게 되면 치아와 근육이 약해진다.

현대 영양학적, 의학적으로 매실에는 비타민 E 가 풍부해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며, 담즙분비를 활성화 하여 해독기능을 강화시켜 간, 담, 대장 기능을 이롭게 하고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질을 개선시켜  몸의 산성화로 나타나는 두통, 현기증, 불면증, 로 등의 증상을 완화 시켜 준다. 

 

일반적으로 매실은 흰 설탕을 넣어 발효시켜 매실엑기스나 매실주로 사용하지만 두 가지 모두 권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최근 많은 의학논문에서나 TV 방영에서 흰 설탕은 미네랄이 없고 또한 흰 설탕 가공 식품들은 미네랄을 파괴시키고 모든 염증, 비만, 노화 , 당뇨 , 암 질환에 최우선적으로 해롭기 때문이며 현대인들은 편리한 생활환경 속에서 단 음식에 많이 절여 있기 때문이다.

술은 비록 소량은 우리 몸의 순환에 도움이 된다 해도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정.기.신을 흐리게 하므로 매실주 담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비건의 진정한 의미 속에는 술, 담배를 삼가하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본다.)

 

따라서 매실엑기스는 유기농 황설탕으로 1:1 비율로 담구는 데 켜켜이 설탕과 매실을 재우고 한지로 밀봉하여 효소로 만든다.

우러난 효소 액은 여름에 시원한 청량 음료수로 희석해서 마시면 되고, 반찬을 만들 때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조미료로 쓰기도 한다.

매실은 조산제로 청량, 해열, 생진작용이 있어서 위산결핍으로 식욕부진, 소화력감퇴를 회복시켜 위장, 간을 튼튼하게 한다.

응용으로 매실감식초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매실의 해독작용을 한층 더 높혀주니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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