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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04 22:00
소박한 밥상 29
 글쓴이 : 설경도
작성일 : 11-08-04 22:00 조회 : 3,591  
 
 
 
호두조림
호두를 적당히 다져두고 진간장 1.5 : 물 1 유기농황설탕 1 을 냄비에 넣고 끓으면 호두를 넣고 섞어준다.검은깨로 마무리 한다.
 
토마토 오이 무침
토마토, 오이를 적당히 썰고 진간장, 고추가루, 파, 마늘, 깨소금으로 양념장해서 무쳐낸다.
 
상추 도토리묵
그릇에 상추를 깔고 도토리묵을 적당히 얹고 양념장을 끼 얹는다.
 
 
內經에 夏時 양생법에  夜臥早起하고 無厭於日 하고  使志無怒하여.....여름의 養長之道 라고 했다.
 
밤에 자고 봄 보다는 더 일찍 일어나고 날을 싫어하지 말라, 일광을 받아야 됩니다.
 
뜻으로 하여금 성내지말라, 이는 여름은 心에 비유되어 활활타오르는 태양의 성품(炎上)인데 화를 자주내어 炎上이 너무 심하면 아래로 내려오지 못해 水升火降이 잘 이루어지질 않으면
장차 고혈압, 심장병및 모든 순환기질환병들이 생기는 이치입니다.
 
여름은 더워서 조금만 움직이도 땀이나고 자연적으로 기운이 발산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기운을 살리는데(長) 요즈음은 생활이 편리해져 하루종일 에어콘 아래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보면 햇빛을 덜 보거나 땀을 내어 못해 몸 속의 염분과 기타 불필요한 물질(특히 pops같은 잔류성 유기화합물)들이 덜 빠져나간다면 여름의 養長之道를 逆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땀을 적당히 흘리며 운동하는 습관은 여름의 養長之道에 해당하는 이치와 동일한 것이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하거나 직업상 땀을 많이 흘릴때는 위의 식단에서처럼 약간 짜게 먹어도 되지만 실내생활을 많이하여 움직임도 적고 운동부족으로 땀을 덜 흘릴 경우에는 보다 싱겁게 먹어야 한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3일과 8일에 장날이 서는 조금은 시골스러운 동네이다.
장날에 채소를 직접 키워서 가지고 나온 할머니들은  인심도 후하고 순박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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